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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4

가와사키 z900rs, 다시 타고 싶다. 올봄 바이크와 용품 모두 싹 다 정리했는데 다시 바이크가 사고 싶다. 눈에 든 녀석은 가와사키 z900rs. 최근 클래식을 표방하고 나온 모델들이 많다. 혼다의 네오클래식 시리즈나 야마하의 xsr900 같은 경우는 말만 클래식을 갔다 붙였을 뿐 클래식함을 느끼기 어려운데 z900rs는 클래식한 맛을 살리면서도 너무 올드해 보이지 않는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탱크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 CB1100 시리즈 역시 탱크 디자인이 참 아쉬웠는데 z900rs의 탱크는 디자이너가 z1의 느낌을 가져오려고 노력을 많이한 것 같다. 반응에 따라 야마하의 sr400이나 가와사키 w처럼 간판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z1의 느낌을 잘 살린 탱크의 디자인과 페인팅. 원형 헤드라이트와 두덩이의 .. 2022. 10. 11.
2014.08.30 (토) 첫 서울 외곽 라이딩! 춘천! 저번에 이륜관을 다녀온 이후로 처음 멀리 나가봤다. 목적지는 그냥 춘천으로 정했다. 막국수나 한그릇 먹고올 마음으로! 길이 뻥뻥 뚤려 있어서 정말 신나게 달렸던 것 같다. 내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요즘들어 바이크가 더 잘나가는 것 같다. 고알피엠에서 불쾌한 소리가 적고 부드럽게 쭉쭉 나가준다. 처음 가져왔을때와는 확실히 다르다. 나에게 길 들여지고 있는 중일거라고 기분좋게 생각해 본다. 더더 즐겁게 타줄게! 잘 부탁한다! 막국수집은 알아보지 않고 그냥 바이크를 세워놓고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곳에 들어갔는데 맛이 꽤 좋아서 놀랐다 ㅎ 소양강처녀상과 아주 가까운 곳이었다 ㅎ 2014. 9. 14.
2014.7.25 (금) 번호판 장착 번호판 달고 첫 주행, 번호판을 다니 이제 정말 내것 같았다. 근처 공원에서 제사를 지냈다. 잘 달려줘! 2014. 8. 2.
2014.07.23 (수) 나의 첫 바이크 w400 인수 나의 첫 바이크 w400 을 인수했다. 바이크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클래식바이크 카페장이신 강혁이 형이 따라가 주셔서 매물봐주시고 이상없이 좋은 매물이라는 결론 내려주셔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 (정말 감사드린다. 바이크와 장비 구입 등 모든면에서너무 큰 도움 주셨다. 감사합니다) 왼쪽머플러에 보도블럭이 긁힌 자국이 있다는 것 빼고는 참 깨끗한 매물이었다. (소소한 것 까지 블로그에 모두 남길 생각이다. 잘 관리 할 것이고 나중에 판매하더라도 투명하게 정비내역을 공개하고 싶다.) 키로수 14000 km 밖에 안탄 싱싱한 녀석. 잘 부탁한다. 2014.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