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1 2013.12.27 ~ 30 - 강릉 속초 여행 정말 썰렁했던 강릉역. 강릉역 주변의 여인숙. 배가 고파 역주변을 서성이는데 어떤 거지같은 아줌마가 '이리와바' 란다. 네?라고 물었더니 '이리와보라고' 한다. 미친년, 볼 일 있으면 지가 올 것이지. 하도 기분이 더럽고 쌍스럽길래. 강릉출신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예전에 강릉역 근처에 창녀촌이 있었다고 한다. 아직도 영업중인듯.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기분 나빠졌다. 배가 고파 찾아간 선열 해장국 재료가 다 떨어져 영업을 안한다고했다. 못먹어서 아쉬웠지만 보기드문 패기에 멋진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박2일 팀이 다녀갔다는 '송가소머리국밥' 맛없다. 반찬들의 선도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국밥 자체가 맛없다. 배고플때도 맛없으면 맛 없는거다. 길을 걷다 발견한 고양이. 눈빛이 매서워 꼭 담고 싶었다. 망원.. 2013.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