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1 1Q84_무라카미 하루키 야설. 그리고 재밌다. 이게 나의 간단 평. 캐릭터들도 독특한게 마음에 들었고 세계관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몰입되어 재미있게 잘 읽다가 2권 중반부 쯤에 남녀주인공이 서로를 강하게 원하고 떠올리기 시작하는 부분에서 먼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부족하다 뭔가. 남녀주인공의 주변인물인 유부녀와 아유미에 대한 일들도 더 내용이 추가되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2권 후반부 부터 마지막 3권까지. 지루해 지고 쳐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쉬움이 남았다. 이렇게 긴 소설을 읽어본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읽는 동안 참 즐겁게 있었다. 근데 너무 야하다. 그래서 재밌었겠지. 19금 딱지를 붙여 팔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좀 그렇드라. 암튼 재미있게 잘 읽었다. 2012.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