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1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 강상구 그 유명하다는 손자병법을 읽어보지 못해서 들고 왔다.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이라는 책이다. 책에는 구구절절 옳은 소리만 적혀있다. 어디서나 들어봤을 법한 소리지만 흘려듣지 않고 마음에 새길 수 있다면 살아가는 데 있어 강력할 무기가 될 거다. 다른 블로그들처럼 책에 대한 내용을 다루려는 게 아니다. 책을 읽기도 전에 책날개에 있는 저자 소개를 보고 인상을 쓴 내 모습이 재미있어 글로 남기고 싶었다. 지은이 강상구는 TV조선의 기자다. 'TV'조선'이라는 단어 하나만 보고 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쓰레기 언론사 중 하나인 TV조선의 높은 기자님이 쓰신 책이라니. 강상구란 인물이 누군지도 모른 채 TV조선이라는 단어 하나만으로 책과 사람을 판단해버렸다. 이런 내 모습이 어느 한 편에 서서 색안.. 2022.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