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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2

미아동 중국집 혼민정음 미아동 중국집 '혼민정음'에 방문했다. 외부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어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집이다. 앉아서 핸드폰을 하고 계시길래 손님인줄 알았으나 가게 일원이었다. 다들 목소리도 상냥하시고 불친절했다는건 아닌데 손님이 들어오는지 마는지 핸드폰을 하고 있는게 보기 좋진 않았다 .아무리 바쁜일이 있어도 말이다. 식당을 다닐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22년 11월 기준 면류 메뉴판. 해물 짬뽕 8900원 짜리를 시켰다. 주문한 해물 짬뽕. 해물 짬뽕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해물로 보이는걸 찾기 어려웠다. 잘게 썰어져 있는 오징어 조각들이 있을뿐이었다. 이제 이 정도 가격의 짬뽕에는 홍합도 기대할 수 없게 된걸까. 해산물 믹스를 쓴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작은 칵테일 새우가 하나 들어 있었다. 가격은 8,90.. 2022. 12. 29.
오늘식당, 미아동 일본 가정식 전문점에서 짬뽕 한 그릇 한 그릇에 오늘을 담았습니다 '오늘식당' 해장이 필요하여 괜찮은 짬뽕 한 그릇을 먹고 싶었다. 미아동에 위치한 '오늘식당'에 방문했다. 일본 가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덮밥 메뉴가 메인이지만 짬뽕과 간단한 안주류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큰 기대 없이 방문한 식당이었는데 만족스러워 기록을 남긴다. 덮밥 메뉴가 주요 메뉴지만 이번엔 '오늘짬뽕'을 주문해봤다.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었다. 가격은 1,1000원. 테이블 당 한 그릇만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 정겨운 인테리어의 가게 내부 모습이다. 작은 규모의 식당으로 따듯한 분위기다. 오늘의 주문 메뉴 '오늘짬뽕' 주문한 짬뽕이 나왔을 때 웃음이 나왔다.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다 먹을 수 있을까?' '다 못 먹겠다' 생각이 든 음식은 참 오랜만이다.. 2022.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