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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2

헤드웍스 탈모케어 샴푸와 부스터 와이즐리는 생활용품 가격의 과도한 거품을 걷어내고 고객들에게 착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한다. '고객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품질에 집중하여 좋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내겠다'는것. 거품이 많이 낀 면도기 시장에 뛰어들었을 땐 고개를 끄덕였으나 점점 영혼 없는 상품군을 늘려가는 모습이다. 좋은 품질에 좋은 가격을 내세우지만 화장품 같은 경우 용량당 가격을 계산해보면 경쟁력이 없는 제품이 많다. 다른 품목들도 마찬가지로 용량이 적어 가격이 저렴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최근에는 물티슈, 휴지, 지퍼백까지 출시하였는데 이런 제품에서 어떤 차별점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하지만 면도기처럼 좋은 사용자 경험을 이끌어낸 제품도 있다. 샴푸 역시 괜찮았던 제품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탈모 케어 카페인.. 2022. 12. 24.
빅그린 샴푸 5년 사용 후기 자취를 시작하고부터 '빅그린'이란 샴푸를 쓰기 시작했으니 5년이 넘었다. 자취하기 전에는 굴러다니는 아무 샴푸나 쓰다가 처음으로 직접 사본 샴푸였다. 전에는 홈쇼핑에서 '탈모스탑'이라는 괴상한 이름을 가진 샴푸를 어머니가 모조리 사놓으신 바람에 그것만 사용했었다. 이 샴푸는 좋지 않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젊었을 때라 배수망에 머리가 많이 걸려도 원래 그런 건가보다 하고 무심하던 때였다. 빅그린을 사용하고 놀랐던건 머리를 감고 나니 눈에 띄게 모발에 힘이 생겼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는 거다. 1회 사용 때부터 느낄 수 있었다. 독특한 경험이라 잊히지 않는다. 물론 지금은 오래 사용해서 인지 아니면 다른 라인 제품으로 갈아타서 인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한다. 아마 머리가 적응을 한 듯 싶다. 빅그린 샴푸를.. 2022.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