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미치오1 알래스카, 바람같은 이야기 _ 호시노 미치오 책을 잘 안읽는 편이라, 도서관에 가서 읽는 척이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에 일요일마다 동네동서관에 출석한지 몇주가 지났다. 한동안 산발적으로 내가 흥미가 있던 책이나, 눈에 띄는 책을 골라 읽었었는데. 어느날 '내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 카테고리의 책(도서관내에) 을 다 읽어 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중 하나의 카테고리가 '사진'이다. 제품촬영을 업으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문성이 부족하고, 자부심도 부족하다. 하지만 촬영하는 일이 좋고, 좋은 사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그래서 흘러가는 대로 일만 하기보다는 이 분야의 책을 다양하게 읽어보는게 도움이되겠다 싶어. '사진'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책장 앞에 섰다. 작은도서관의 '사진'에 관련된 수십권의 책 중에서 가장 왼쪽 위에 .. 2013.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