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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15

박노해 사진전 '다른길' 본지 좀 지난 사진전인데 이제야 포스팅한다. 사진전은 처음 경험해봤는데 느낌이 참 괸찮았다. 전시취지도 좋고. 작가님도 의미있는 삶을 살고 계신 분 같아서 즐겁게 감상했다. 나도 좋은 사진을 많이 담고싶다. 2014. 3. 7.
무표정 '무표정' 13일에 금요일에 나오는 악당같기도 하고..제이슨? 커피머신에 숨어있는 제이슨. 둘러보자, 자세히보자. 이렇게 재미있는 것들 투성이 일것이다. 2014. 3. 6.
2013.12.27 ~ 30 - 강릉 속초 여행 정말 썰렁했던 강릉역. 강릉역 주변의 여인숙. 배가 고파 역주변을 서성이는데 어떤 거지같은 아줌마가 '이리와바' 란다. 네?라고 물었더니 '이리와보라고' 한다. 미친년, 볼 일 있으면 지가 올 것이지. 하도 기분이 더럽고 쌍스럽길래. 강릉출신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예전에 강릉역 근처에 창녀촌이 있었다고 한다. 아직도 영업중인듯.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기분 나빠졌다. 배가 고파 찾아간 선열 해장국 재료가 다 떨어져 영업을 안한다고했다. 못먹어서 아쉬웠지만 보기드문 패기에 멋진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박2일 팀이 다녀갔다는 '송가소머리국밥' 맛없다. 반찬들의 선도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국밥 자체가 맛없다. 배고플때도 맛없으면 맛 없는거다. 길을 걷다 발견한 고양이. 눈빛이 매서워 꼭 담고 싶었다. 망원.. 2013. 12. 30.
2013.12.21 (토) 이런 맛도 있는거지 오늘 수업시간에 만든 것. 여전히 재료는 준비해 가지 않았고, 눈에 앞에 보이는 재료들로 그리고 잘라 만들었는데 나름 괸찮다고 생각이 된다. 주변에선 성의도 없고 망작이라 했지만. 나는 좋다. 정말 엉성하게 그려진 카메라지만, 그리는 내내 재미있게 그렸다. 2013.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