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대로 싸보는 글8 초등학교 근처에 살며 느낀점 초등학교 가까이 있는 집에 살면서 요즘 느낀점 다수의 고막 킬러들 이유를 모르겠으나 아이들이 소리를 정말 미친듯이 지른다. 꺄~~~꺆~~~ 뺚~~~ 익룡톤으로 계속 소리를 질러 댄다. 그냥 대화 자체를 소리를 뺵빽 지르며 대화를 하는데 이게 꽤 미칠 노릇이다. 회사를 다닐 땐 모르던 부분이었는데, 집에 있는 요즘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다. 단체로 소리를 계속 지를 때가 있는데 좀비 떼가 몰려오는 것 같다. 신경이 날카로울 때 미친듯이 소리 지르는 익룡 친구들이 나타나면 가끔 나가서 진정 시키고 싶지만. 막상 보면 그냥 순진무구한 애새끼에 불과하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이 없다. 아이들은 꿈과 희망이라는데 때에 따라 자연재해에 가깝게 느껴진다. 재밌는건 마음에 여유가 있을 땐 아이들 소리가 평화롭게 들리는데, .. 2022. 9. 20. 나는 내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게 아니다 나는 내가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게 아니다. 삶은 나에게 주어졌다. 내가 원한게 아니다. 한정된 시간이 주어졌다. 내가 원한건 아니지만 의식이 생겨 내 삶이라는 생각들기 시작하면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된 것 같다. 주어진 시간이고, 잠시지만 이 시간이 내것이라는 생각이든다. 주어졌기 때문에 이 시간을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처럼 살아선 안될 것 같다. 이 시간이 내것이 되게하려면 내 의지가 반영된 활동을 해야만 한다. 먹고 싶은 걸 먹고, 술 마시고 놀고, 하릴없이 인터넷을 하고, 늘어져 잠을 자고 이런건 이 세상에 나온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정말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이렇게 흘러가는 대로 산다면 지금까지 느껴왔던 것 처럼 후회하게 되어있다. 자기 주도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운동을 하고, 책을 .. 2013. 7. 10. '지금'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 라는 책을 조금씩 읽고 있는데 어느부분인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지금' '지금 바로 이순간' 이라는 말이 계속 생각났다. 어제 밤 부터. '그리스인 조르바'에 대한 내용이었던 것 같다. 지금 순간을 사랑하는 조르바라고 했던가. 읽을 때 감동을 받아 밑줄을 긋는 다던지 이런 건 없었는데 뭔가. '지금 바로 순간'을 '지금 당장 내가 하고 있는 것'에 신경써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생각은 오늘 아침에 출근하며 책을 읽을 때 부터, 심지어 지하철 계단을 오를때도 생각이 났다. 이런 식이다. '나는 지금 계단을 오르고 있다. 계단을 빠르고 열심히 오르자' 라는 생각이었다. 바나나를 먹을때도 , 초코바를 먹을때도, 오늘 헬스장에가서 턱걸이를 할때도, 어깨 운동을 할때도 순간순.. 2013. 1. 21. 2012.11.30 (금) 마음을 잘 추스렸던 하루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돋았다. 대장님 말씀을 듣고 있으면 내가 정말 한심한 놈 같다. 사실 그렇다. 대부분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진짜 머리가 안좋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사실이다. 다른 스트레스도 있었는데... 몹시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하지만..계속 생각해봤다... 내가 화를 '내고 있다'고 내가..만들어낸다는 말이다... 그냥 이런 생각하면서 참았다. 사실 나도 잘못이라고 .. 내가 더 잘못한게 많은것 같다. 술은 안먹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니 담배가 몹시 땡겼지만 피지 않았다. 암튼간 마음을 잘 추스리고 운동까지 잘 마무리 하여 기분이 몹시 뿌듯한 하루다. ----------------------------------------------------------------------.. 2012. 11.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