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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하고 살았나

D300s에 대하여...

by 712universe 2010.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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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0s를 살지 d7000을 살지 정말 고민 많이 했었다.. 니콘 신제품 발표회도 따라가서 찍어보고... 용산 아이파크몰 니콘 매장가서 또 찍어보고 상공회의소가서 찍어보고 비교하고

거의 한달  정도......고민했다.



새로나온 expeed2에 풀HD급 영상 등..전자제품은 신제품이 깡패라고 d7000은  매력적이었다.

(expeed1 센서의 d300s는 저채도 문제가 있었고..사실 저채도저채도 해도 저채도가 뭔지 모른다. 그냥 실내에서 찍으면 회색빛으로 나온다는거?)

하지만 실제로 두 모델을 찍어보고 비교했을 때 d300s에서 느낄 수 있는 묵직함(손이 커서 그립감이 딱 좋았다)과 맛있는 셔터음.... d7000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매력이 있었다.

칠천이는 사각사각 너무 정숙한 셔터음을 가지고 있어는 찍는 재미가 없었고 본인에게는 약간 작아 그립감이 불편했다.




그래도 계속 고민했다 정말..미칠것 같았다-_-;;솔직히 맘적으로다가 삼백스가 땡겼지만 신제품이 깡패라는 말이 나를 너무 괴롭혔다 -_-..정말로..뭐사지 뭐사지 이렇게 한달 고민했음..



그렇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우연히 2년전 일본 여행갔었던 사진을 들춰보는데... 사진이 너무 좋은 거다..그 순간순간을 잘 담아놔서 추억에 젖을 수 있었다.
그때 당시 가져갔던 바디가 니콘 D50이었는데 여기서 느낌이 딱 왔다..


'카메라가 중요한게 아니구나... 그저 그 순간을 잘 담아줄 수 있으면 충분하구나'



그 예전 카메라로 찍은 사진도 이렇게 다시 보니 좋은데... 바디가 뭐가 중요하겠나......1년전 상품이건 신상품이건 만져봤을 때 좋은 바디를 사자 해서 d300s를 샀다.



d300s를 고른 이유

1. 그립감과 촬영하는 맛(촥촥!)
2. d50과 500d를 써봤으니까 중급기로 가자
3. 카메라...성능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잡았을 때 느낌 오는 걸로 사자



솔직히 요즘 삼백스를 쓰면서 실내에서 ...오토화밸일 때..광량이 부족한 곳일 때  오락가락하여 사람이 좀비처럼 나올때가 있긴 하다..솔직히 사실임. 특히 사무실 조명이나

집 형광등 조명일때.... (스트로보없음)_ 정말 좀 심하게 이상하게나올떄가 있음...사무실이나 집...좀 자주 그러는듯


그런데 이것도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화벨도 다시 잡아주고 이래저래 만지다 보면 괸찮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내공이 정말 중요..

 야외에서는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사진을 뽑아주고...

그리고 정말 촬영시 만족감이란.... 촬영할 때 즐겁다




이곳엔 인물사진을 올리기 좀 그래서 안올리지만.. 니콘 피부 색감이 고무 색감이라니..저채도니 그런거 솔직히 모르겠다. 잘만 나오는 것 같다

그냥 내가 좋고 그 순간순간만 잘 담아줄 수 있으면 그만이니까...


많이 찍어줘야겠다...근데 사진찍는 건 좋은데 왤케 올리기가 귀찮은지.......좋은 진사는 아닌듯..







D300s와 D7000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스냅사진 몇장 올리고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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