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리스이어폰1 QCY T13 ANC, 2만원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된다고? 3년 3개월이나 사용한 코원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수명을 다했다. 3년 3개월 동안 잔고장 하나 없이 잘 버텨주었는데, 세월에 배터리가 버티지 못했다. 달리기용으로 쓰면서 땀에도 많이 노출되었는데 참 대단한 내구성이었다. 당시 6만 원이 조금 안 되는 돈을 주고 샀던 것 같다. 그래서 새 이어폰을 샀다. 가성비 이어폰으로 유명한 QCY의 T13 ANC다. 가격은 23000원. 비싸게 구입한 편이다. 보통 사람들은 직구로 1만 원대에 구입하고 있는 것 같다. 처음부터 이런 저가형 이어폰을 써온 것은 아니다. 줄로 연결된 블루투스 이어폰이 출시됐을 때부터 사용했었는데, 당시에는 그대로 이름이 있는 자브라나 플랜트로닉스 제품을 썼었다. 그런데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다보니 가격에 비해 수명이 너무 짧다고 느껴졌다... 2023.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