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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먹는거

세카노 패밀리 리제르바

by 712universe 2022.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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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셔볼 와인은 세카노 패밀리 리제르바 까르베네 소비뇽.

 

 

홈플러스 행사 중으로 19,920에 판매 중이다. (2022.01 기준)

 

 

 

초보자로서 와인을 선택하는데 주관이 없어 이런 수상 내역들에 끌리게 된다.

 

100% 까베르네 소비뇽에 부드러운 타닌과 강한 과일향이라.

 

 

 

 

세카노 패밀리 리제르바.

포도 품종은 까베르네 소비뇽.

칠레 원산지로 도수는 14.5% 로 전에 먹어오던 13.5% 와인들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12,000원 밑으로의 가성비 와인들과 무엇이 다를까? 할인가 20000원에 가까운 제품인데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을까?' 하며 구매한 세카노 패밀리 리제르바.

 

병을 개봉하자마자 향을 맡아보니 고개를 갸우뚱했다. 느끼기에 좋은 느낌의 향이 아니었다.

맛도 역시 맛없게 느꼈는데, 단맛이 적어서 그런 것 같다. 입문자임이 여기서 나타난다. 단맛이 적으면 맛이 없다고 느끼는 게 말이다. 하루 이틀  두 번에 나누어 마셨는데 두번 모두 맛있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제품 설명에 강한 과일향이 난다고 했는데 그 향이 조화롭거나 향기롭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향이라도 좋았다면 즐길만 했을텐데, 먹는 내내 향과 맛이 달갑지 않았다.

 

이전에 마시던 와인보다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입에 맞는건 따로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와인을 보는 실력이 늘어나면 모르겠지만 지금은 맛없게 느꼈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재구매 의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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