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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얼간이.
얼간이들이라는 제목처럼 완전 폭소를 이끌어내는 영화일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좋은 영화였다.
인도에서 우리나라에게 던지는 영화 같았다. 마치 우리나라를 까는 것 처럼 너무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획일적인 기성세대의 생각들, 교육문제, 앞으로 달려야만 살아남는 상황들.돈. 정말이지 우리나라와 너무 닮아있다.
인도에서도 이런 문제점들이있어서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인도에 가보진 않았지만
정말로 저런 분위기의 나라라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 개발에 개발을 거듭하여 선진국 대열에 올라 선다 하더라고 행복한 나라는
아닐 것 같다. 우리처럼.
이런 내용류의 코메디? 드라마가 너무 많아서 참신한 주제는 아니었지만. 제목만 보고 오로지 코믹인 줄 알고 봐서 나름 산뜻했다.
재미와 감동이 같이 묻어나는 좋은 영화였다. 요즘 '내가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가?' '뭘 하면서 먹고 살것인가?' 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는데 그래서 더 재미있게 본것 같다.
꿈을 쫒아라...용기내 자신이 하고 싶은걸 해라. 다 좋고 맞는 말이다. 근데 난 아직 좋아하는게 뭔지 모르겠다.
재미있으면서 감동적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한국인에게 잘 맞는 영화! ㅋㅋ 추천!
"알이즈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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