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1 (목) 상체 전체적으로 ★☆☆

--회사에서 친업 100회(25/17/21/16/11/10)

@오늘은 일하다 중간중간에 해서 세트 사이에 쉬는 텀이 길어 갯수가 중간에도 꽤 나와 셋트수가 얼마안됬는데 금방 100개가 됬다.

 

 

 

--러닝 15분

 

--웜업

친업 /4세트

@요즘 촬영이 무리해서 전완이 아프다...운동해서 아픈게아니라 이렇게 아픈건 뭔가 기분이 나쁘다. 그래도 최대한 전완이 안움직이도록 손이 힘을 딱 주고 등이 먹히도록 실시했다.

 

--등

1.렛 풀 다운/4세트

@35에 놓고 가볍게 20회를 바라보며 실시했다.

 

2.시티드 로우 /4세트

@역시 가볍게 35에 놓고 자세에 신경쓰며 실시.

 

 

-가슴

1.벤치프레스 (15/15kg) /4세트

 

 

--어깨

1.덤벨 숄더 프레스(12/12kg) + 덤벨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 (6/6kg) /4세트

@오늘 한 것 중에 가장 잘된 것 같은 운동이다

 

 

--팔

1.라잉 덤벨 트라이셉스 익스텐션(8/8kg) + 이지바 컬(5/5kg) /4세트

@이 운동도 괸찮았다.

 

 

 

=프로필 촬영이 끝나고 긴장감이 풀려서 일까, 그 동안 못먹었던 음식들과 술을 미친듯이 섭취했다. 토 일 월 화 수. 5일동안이나. 후회없이 즐겁게 먹어서 다행이긴 한데 역시 한번 시작하면 중단하기가 힘들다. 오늘도 뭔가 좀 피곤하고 일도 늦게 끝나고 해서 술 생각이 났지만, 점심때 성공적으로 턱걸이도 했고 보충제도 잘 섭취했고 해서 그냥 또 하루를 버리기엔 아까웠다. 헬스장에 거의 9시 20분 쯤 도착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할 수 없었지만 그동안 빡세게 준비한 덕분인지 몸이 금방 응답해 준 것 같다. 무리하지 않고 적은 무게로 자세에 신경쓰며 실시했다. 하지만 컨디션도 좋지 않고 운동에 잘 집중도 못한 것 같아 좋은 점수를 줄 수는 없다.

 

역시 술은 그냥 한번이다. 한번 뚤리면 몇일은 간다. 좀더 칼 같은 의지력을 가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