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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7 (월) 등,삼두 부위 : 등, 삼두 --등-- 1.친업(목앞으로)+바벨 벤트오버로우(오버그립)+데드리프트 3가지를 묶어 쉬는 시간 없이 /4세트 @바벨에 중량을 많이 끼워 등에 집중에 되지 못했다. 2.암렛풀다운(바닦에 무릎 꿇고 좁은 그립으로 위에서 아래 쪽으로 큰원을 그리며 당김) / 4세트 @자주 하지 않는 운동으로 자세에 어려움이 있으나 적은 중량으로 50~60 집중해서 실행하니 매우 효과적이었음. 안하던 운동이라 색다른 자극 포인트!!는 이완기때 상체를 길게 늘어뜨려 광배근/대원근이 쭈욱 늘어남을 느껴야한다. 3.클로즈 그립 렛 풀다운(로윙그립) /4세트 @역시 색다른 그립스타일로 운동이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위해 실행하였으나 등에 집중력이 떨어졌다. 무게를 좀더 가볍게 하여 실행해봐야겠다. --삼두-- 1.딥 .. 2011. 11. 8.
닥치고 정치_김어준 나는 정치를 아무것도 모른다. 솔직히 여야, 좌우, 당이 몇개가 있는지 아예 관심이 없다. 그런데 요즘 모르고 생소한 분야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모르는 분야인 정치. 정치 분야에 화두로 떠오르는 이 책을 구매했다. 아주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명랑시민 정치교본이라고 써 있어서 가볍고 쉬운 어투로 정치에 대한 기본을 알려주는 그런 '정치교본' 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현정권을 현란하게 까는 책이다. 진보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지만 차지하는 비중이 다르다. 본인 스스로 노빠라고 당당하게 밝혔으니 진보에 가깝다고 봐야되나..어렵다 이런거. 암튼간 정치판에 불만이 많은 사람이고 상황을 바꾸고 싶어한는 사람인건 분명한 것 같다. 이 사람역시 말로만 하는 사람은 아니고 진짜 맞짱 뜨.. 2011. 11. 6.
빅 픽쳐_더글라스 케네디 예전부터 그냥 읽어보고 싶었던 책. 안과검진 갔다가 교보문고에서 얼떨결에 그냥 사왔는데. 완전 재밌는책 ㅋㅋ 400페이지 넘는 분량이 많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루만에 읽어버렸다. 내가 원래 책 하루만에 절대 못보거든 문자랑 안친해서. 읽다가 운동갈 시간이 되서 '운동해야해 ...'외치다 겨우 책을 덮고 운동 갔다가 다시 와서 다 읽어버린..그런 마법같은 책이다. 어찌나 묘사가 치밀하고 자세한지 정말 빠르게 읽히고 멈출 수가 없다. 재미있는 소설이지만 메세지는 있다. 하고싶은걸 하고 사는게 행복이다. 내 삶의 주인이 되어 꿈을 쫒는게 진짜 사는 거라고. 그리고 바람을 피지 말자 ㅋㅋ 당신은 누구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2011. 11. 6.
자기혁명_박경철 나는 박경철이라는 사람이 '시골의사라는 별명을 가진 주식을 잘아는 사람' 이라는 것 밖에 모른다. 그가 쓴 어떤 책도 읽어 본적도 없고. 다만 이 분이 우리나라의 현실을 안타까워 하고 있고 이 현실을 바꾸려면 젊은 청년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 알고 있는 것에만 지나지 않고 많은 강연과 글을 통해 아는 것을 실천하는 멋진 사람이다. 내가 보기에 책의 내용은 여타 자기개발서와 비슷하다면 비슷하다. 노력, 변화, 열정, 도전, 실천, 등등 이런 여러 식상하면서도 좋은 내용이 담겨있다. 하지만 뭔가 다르다. 뭐가 다르냐면 설명은 잘 못하겠고 그냥 나에게 많이 와닿는다. 이 분이 청년들과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반해서 그런건지. 아주 와 닿는다. 진심이 느껴진다고 할까. 책을 좀더 많.. 2011. 11. 6.
[제주] 제주도를 정 ㅋ 벅 ㅋ 오설록뮤지엄/정방폭포/쇠소깍/섭지코지 (2일차) 사진도 홍어처럼 숙성시켜 천천히 올리는 게으름... 언제 다녀온 제주도인데...ㅋㅋ 제주 여행 2일차 전날 길찾느라 잘 돌아보지 못한 남부쪽을 다시 재탐험 후 우도까지 정 ㅋ 벅 ㅋ 하는 다소 하드한 코스 전날 술을 엄청 먹고 ..정말 엄청... 아침에 눈을떠보니 새벽 5:50분경 몸은 쌩쌩했다. 많은것을 봐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세수도 안하고 바로 물만마시고 짐을 챙겨 나왔다. 6:10분경 숙소를 떠났다. 오설록 티뮤지엄으로 Go Go 오설록 티뮤지엄 여름이라 안추울줄 알았는데 새벽이슬을 맞으며 스쿠터를 끌고 가니 몸이 오들오들 떨렸다. 여기에 온 이유는 기념품살것 있나 보고 녹차아이스크림 먹어보려고 왔다. . . 전망대에 올라 보는 녹차밭 풍경 별거없다. 내부 전시장을 보러 간다 . . . 내부 전시관 모습 난 고추라서 이런 아기자기 한 것을 좋아하.. 2011. 11. 6.
2011.11.05 돼지의 왕 원더풀데이즈 이후로 내가 본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우리나라에서 애니가 나오는 경우도 드문데 다루는 주제도 무게감 있고 색다르다. 그림체 역시 예쁘지(?)않고 투박스러운게 내 취향에 맞았고 촌스러운 캐릭터 얼굴이 감정표현을 잘 담아낸 것 같다. 돌아보면 원더풀데이즈는 뭔가 팔아먹으려고 했던 느낌이 강한 애니메이션이었다. 기대감에 친구랑 OST도 샀었고 두번이나 봤었지만 솔직히 재미 없었다. 하지만 돼지의 왕은 재미있다. 재미. 애니메이션이 재미가 있어야지. 메세지가 있는 애니였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적질 못하겠다. 우리나라 사회의 딱딱하고 차가운 부분을 너무 차갑고 딱딱하게 잘 보여줘서 보는 동안, 상영 종료 후 계속 찝찝하고 답답한 느낌이었다. 뭔가 짜증나는거 있자나. 나도 돼지라서 그런지 그래도 입으로는.. 2011.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