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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신 맞이겸 내가 좋아하는 느린마을 막걸리를 사기위해 느린마을 양조장 마포점을 방문. 사실 내가 먹고싶어서
느린마을 막걸리는 단맛을 나게 해주는 합성감미료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쌀 막걸리다. 맛이 정말 담백하고 구수해서 달고 톡쏘는 맛에 적응된 사람들이라면 '맛없는 막걸리'가 될 수도 있다.
약간 두꺼우면서(?) 단맛이 없고 탄산이 없다. 구수하고 고소하다. 진하다.
참살이 막걸리도 탄산 적고 맛있긴 하지만 아스파탐이 들어있다. 시중에 파는 막걸리중 아스파탐이 안들어간 막걸리는 매우 적다. 그래서 느린마을 막걸리가 더욱 특별하다.
진짜 맛있다.
이런 소규모 양조장이 많이 생겨서 좋은 술을 쉽게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까운 마트에서도 팔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은 일요일 오전 11:40분경... 어제 4병을 사왔는데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마시고 싶다. 아부지께 혼날까봐 못마시겠다. 대낮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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