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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못 먹는거

로지텍 MX Anywhere3 for Mac 애니웨어3

by 712universe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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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m1pro와 사용할 마우스를 구매했다.

 

로지텍사의 MX Anywhere3 for Mac 제품. 페일그레이 컬러.

 

로지텍 애니웨어3 박스

 

 

 

본제품 사진

 

 

 

로지텍 애니웨어3 페일그레이 색상

때에 따라 흰색으로 회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흰색에 가깝다.

 

 

 

제품 하단

블루투스로 연결되고 3개의 기기까지 연결할 수 있으며 하단 버튼으로 기기 전환이 가능하다.

 

 

 

로지텍 MX Anywhere3 for Mac 구성품

C타입 케이블과 본품 2가지 구성으로 단촐하다. 맥용은 리시버가 미포함이다.

 

 

 

회색에 가깝게 나온 사진

 

 

 

손과 크기 비교
손에 쥐었을 때

 

로지텍 애니웨어3를 구입한 이유는 매직마우스2가 불편해서다. 매직마우스는 맥과 궁합이 잘 맞고 제스처 기능과 정교한 스크롤링이 장점이지만 무거운데다 높이가 낮게 디자인되어 있어 움직일 때 몹시 불편하다. 웹서핑에서는 훌륭하지만 포토샵이나 다른 작업을 약간만 하더라도 쉽게 손이 피로해진다.

 

MX라인은 로지텍 제품중 고급 라인으로 특히 애니웨어 시리즈는 컴팩트 마우스 라인이다. 그립감과 사용성 보다는 휴대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손에 쥐었을 때 굉장히 작은 느낌으로 역시 휴대용 마우스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위로 도톰하기 때문에 매직마우스보다는 쥐는 느낌이 낫지만 앞뒤로는 짧은게 사실이라 손에 착 달라 붙는 느낌은 아니다.  무게가 매직마우스랑 비슷한 편인데 높이가 조금 높아서 인지 컨트롤이 용이해 약간 가볍게 느껴진다. 손에 붙는 느낌이 매직마우스보다 좋긴 하지만 훌륭하진 않다라고 할 수 있다.

 

클릭감은 가벼운 편이라 많은 클릭시에도 부담이 없었다. 매직마우스에 비해 가벼운 클릭감.

 

휠 조작은 저항이 걸리게 할 수도 있고 무한 휠모드로 사용할 수도 있어 취향에 맞게 조절이 가능했다. 하지만 매직마우스의 터치휠로 스크롤링 할때의 정교한 맛은 없었다. 가로휠 조작도 버튼 조합으로 가능하지만 매직마우스 맛은 따라가지 못한다.

 

맥 전용의 매직마우스에서 보통 마우스로 넘어오면 매직마우스 특화기능인 제스처 입력이 없어서 매직마우스보다 사용성이 떨어질 것 같았는데 로지텍앱 설정을 이용해서 버튼마다 매직마우스의 기능을 커스텀 해 줄수 있었다. 미션컨트롤, 화면 넘기기 등 다양한 기능들을 모두 애니웨어3에 커스텀이 가능하다.

 

가장 좋았던 점은 포토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각각 맞추어 버튼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점 이었다. 이 점은 매직마우스가 따라가지 못한다.

 

매직마우스2에 불편함을 느껴 구매한 제품이지만 역시 장단점이 있다. 단순 웹서핑이나 미디어 감상용 등으로만 사용한다면 매직마우스가 만듬새나 기능에 있어 더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하지만 포토샵이나 3D 툴등 다양한 클릭을 해야하면서 많은 움직임이 필요하다만 로지텍 애니웨어3가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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