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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드로잉 수업.
오늘은 식물을 그렸다. 형태 잡는것 부터 참 어려웠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었다.
실제 식물이 아니라 화질이 좋지 못한 사진을 보고그린게 참 아쉬웠지만 진지하게 보고 그렸다.
두번째 꽃?을 그릴때 선생님께서 선을 끊어그리지 말고 단선으로 깔끔하게 그으라고 하셔서 그렇게 노력했는데,
그렇게 하고나니 그림이 매력이 없다고하셨다. 소심하게 실수하지 않을고 여러번 겹쳐 그린 선들이었는데 , 오히려 그 선들이 개성있어보인다고 말씀주셨다.
사실 뭐가더 나은지 나도 모르겠다. 이런 선맛도 있고 저런 선맛도 있는게 아닐까... 그래도 확실히 옆에서 코치해 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짧은 시간안에서도 조금씩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많이 그리자. 이게 내가 하고싶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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