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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Books38

1Q84_무라카미 하루키 야설. 그리고 재밌다. 이게 나의 간단 평. 캐릭터들도 독특한게 마음에 들었고 세계관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몰입되어 재미있게 잘 읽다가 2권 중반부 쯤에 남녀주인공이 서로를 강하게 원하고 떠올리기 시작하는 부분에서 먼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부족하다 뭔가. 남녀주인공의 주변인물인 유부녀와 아유미에 대한 일들도 더 내용이 추가되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2권 후반부 부터 마지막 3권까지. 지루해 지고 쳐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쉬움이 남았다. 이렇게 긴 소설을 읽어본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읽는 동안 참 즐겁게 있었다. 근데 너무 야하다. 그래서 재밌었겠지. 19금 딱지를 붙여 팔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좀 그렇드라. 암튼 재미있게 잘 읽었다. 2012. 1. 4.
알레프_파울로 코엘료 서점가서 뭐볼까 진짜 한참 고민하다가 좋은 소설책이 보고 싶어 베스트 셀러중에 벌컥 고른책. 예전에 연금술사를 인상깊게 봐서 이기도 해서 그냥 골랐음. 재미없다. 머리가 잘 안돌아서 인지 이해도 잘 안되고. 뭔가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있어 설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읽는 내나 화가 울컥울컥 났던..예를 들어 '사랑하고있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뭐 이런 표현들. 이해도 안되면서 닭살돋는 표현들이 부와아악... 내 취향이 아니었음. 우리나라에 애인이 있거나 가족이 있는 여자들이 이책을 읽으면 주인공의 남자를 공감하고 이해해 줄 수 있을까? 가치관도 매우 특이했음. 그래. 그럴수도 있지. 그냥 재미 없고 이해 안됬다 나는. 나만 이 책의 아름 다움을 모르는 걸까 . 왜 베셀인지 모르겠다.다시 '연금.. 2011. 12. 3.
진보집권플랜_조국 '닥치고정치'에 이어 정치에 관심가져보려 읽은 '진보집권플랜' '닥치고정치'와 같은 주제를 이야기 하는 책인 것 같은데. 이 책은 좀더 암전하고 격식을 갖춘 느낌이 었다. 내가 읽기에 '닥치고정치'보다 이해가 쉬웠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현재 문제점과 왜 이런 문제가 생겼으며 어떻게 바꿔나가야 할지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왜 진보가 집권해야 하는가. 그렇게 되려면 국민 하나하나가 의식이 바뀌어야 할것이다. 특히 정치에 관심 없는 20대. 근데 그게 잘 될까 의문이다. 의식이라는거 바뀌기가 쉽지 않으니까. 내년에 진보가 집권을 하게된다면 강력한 제도적 말뚝을 밖아 책에서 처럼 국민들이 진보의 맛을 좀 봤으면 좋겠다. 피부에 똻! 와 닿게말이다. 말로만 하면 모르니까. 닥치고정치' '나꼼수뒷담화' 뭐 .. 2011. 11. 20.
닥치고 정치_김어준 나는 정치를 아무것도 모른다. 솔직히 여야, 좌우, 당이 몇개가 있는지 아예 관심이 없다. 그런데 요즘 모르고 생소한 분야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모르는 분야인 정치. 정치 분야에 화두로 떠오르는 이 책을 구매했다. 아주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명랑시민 정치교본이라고 써 있어서 가볍고 쉬운 어투로 정치에 대한 기본을 알려주는 그런 '정치교본' 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다. 현정권을 현란하게 까는 책이다. 진보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지만 차지하는 비중이 다르다. 본인 스스로 노빠라고 당당하게 밝혔으니 진보에 가깝다고 봐야되나..어렵다 이런거. 암튼간 정치판에 불만이 많은 사람이고 상황을 바꾸고 싶어한는 사람인건 분명한 것 같다. 이 사람역시 말로만 하는 사람은 아니고 진짜 맞짱 뜨.. 2011.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