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Movie11 세 얼간이 세 얼간이. 얼간이들이라는 제목처럼 완전 폭소를 이끌어내는 영화일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좋은 영화였다. 인도에서 우리나라에게 던지는 영화 같았다. 마치 우리나라를 까는 것 처럼 너무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획일적인 기성세대의 생각들, 교육문제, 앞으로 달려야만 살아남는 상황들.돈. 정말이지 우리나라와 너무 닮아있다. 인도에서도 이런 문제점들이있어서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인도에 가보진 않았지만 정말로 저런 분위기의 나라라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 개발에 개발을 거듭하여 선진국 대열에 올라 선다 하더라고 행복한 나라는 아닐 것 같다. 우리처럼. 이런 내용류의 코메디? 드라마가 너무 많아서 참신한 주제는 아니었지만. 제목만 보고 오로지 코믹인 줄 알고 봐서 나름.. 2011. 11. 20. 티끌모아 로맨스 티끌모아 로맨스.... 뭔가 던지는 메세지 있다.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라. 뭐 이런 메세지. 중간중간 대사에서 난 그런걸 느꼈다. 재미도 그닭. 스토리 좀 뻔했고. 감동도 적었고.뭔가 마지막에 포풍 눈물을 기대했지만 실패. 영화는 재미없고 송중기는 잘생겼다. 난 게이는 아니다. 2011. 11. 20. 2011.11.05 돼지의 왕 원더풀데이즈 이후로 내가 본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우리나라에서 애니가 나오는 경우도 드문데 다루는 주제도 무게감 있고 색다르다. 그림체 역시 예쁘지(?)않고 투박스러운게 내 취향에 맞았고 촌스러운 캐릭터 얼굴이 감정표현을 잘 담아낸 것 같다. 돌아보면 원더풀데이즈는 뭔가 팔아먹으려고 했던 느낌이 강한 애니메이션이었다. 기대감에 친구랑 OST도 샀었고 두번이나 봤었지만 솔직히 재미 없었다. 하지만 돼지의 왕은 재미있다. 재미. 애니메이션이 재미가 있어야지. 메세지가 있는 애니였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적질 못하겠다. 우리나라 사회의 딱딱하고 차가운 부분을 너무 차갑고 딱딱하게 잘 보여줘서 보는 동안, 상영 종료 후 계속 찝찝하고 답답한 느낌이었다. 뭔가 짜증나는거 있자나. 나도 돼지라서 그런지 그래도 입으로는.. 2011. 11. 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