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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매장에서 소멸 예정 포인트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급하게 들고 온 '나이키 레볼루션 6' 올 블랙 모델. 마땅히 살게 없었다. 그나마 새까맣고 무난한 디자인이라 일상화로라도 신자는 생각으로 들고 왔다.
나이키 운동화 중에서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하는 제품으로, 러닝화를 리뷰하는 유튜브 채널을 보면 러닝화로는 절대 피해야 할 신발로 취급되고 있다.
기록 단축에는 관심이 없고 땀 빼는데 목적을 두고 달리는데 보통 10km 안쪽을 달린다. 이 정도 러닝에는 나쁜 신발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특히 무릎에 피로감이 있을 때는 신기 괜찮았다. 레볼루션 6은 무거운대신 쿠션이 푹신하고 빵빵한 편이다. (솔직히 러닝화 카테고리에 넣기는 무겁긴하다. 가벼운 쿠션화를 신다가 이걸 신으면 체감이 확 된다.)
발볼이 좁게 나왔다. 평소 270~275 사이즈의 신발을 신는데 레볼루션 6는 280을 사야 했다. 280도 썩 편하지는 않다. 나이키 신발은 대부분 발이 좁게 나온다.
가격이 싸서 좋긴 한데, 무거워서 러닝화로는 추천할 수가 없는 신발이긴 하다. (그렇다고 못 뛸 정도는 아니다.)
할인이 크게 들어갔을 때 헬스장 신발이나 일상화로 선택한다면 괜찮을 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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