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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음에 정점을 찍어버린 와인이다. 사실 와인이라 부르기도 어렵다.
정가는 거의 만 원 가까이하고, 행사 때는 5천 원 정도로 가격이 떨어진다.
가격이 이렇게 저렴한데 맛이 있을 수 있겠냐만은, 블로그를 돌다 보면 괜찮은 와인인 듯 소개해 놓은 글이 있어 포스팅해 본다.
정말 개 X 같은 와인이다.
포도맛 불량 식품 사탕에 알코올이랑 물을 탄 맛이다. 포도 주스에 소주를 타 먹는 게 훨씬 낫겠다.
이 알파카 이후로 돌려 따는 와인은 사지 않게 되었다. (물론 1887처럼 코르크로 된 와인도 X 같은 경우가 있다.)
친구가 와인을 대접하겠다며 알파카를 내어준다면 친구에게 소원하게 한 일이 없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조용히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알파카 한 잔을 권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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