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매우 매우 매우 많음. 127장의 미친듯한 이미지로 되어있는 3일차 여행기
3일차, 아침에 일찍 일어나 일출봉에 올라 일출을 보겠다는 야무진 꿈을꾸었지만 전날 과음으로 늦잠을 잤다.
부랴부랴 물만 마시고 카메라 챙겨 일출봉으로 간다
성산일출봉 정 ㅋ 벅 ㅋ
사진에 매우 관심이 많은 아저씨가 촬영해 주셨다. 중간서도 찍어주시고 꼭대기에서도 찍어주시고 . 감사했음
성산일출봉 글씨에 초점을 맞췄는데 영..
응큼해...
걸어 올라가 본다. 날씨는 덥고 흐리다.
올라가는 사람들 말을 듣는데 날씨가 흐려서 너무 일찍 올라간 사람은 해를 못봤다고했다. 늦잠자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아침밥
또 아침을 이런류의 빵쪼가리로 때운다. 중간에 매점 아줌마가 유혹한다.
'정상에 먹을거 아무것도 없어요~ 물도 없어요~' 앵무새 처럼 계속 반복하신다.
덥다. 더워도 계속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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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봉에 올라서 모습이다.
성산일출봉은 밖에서 보면 매우 멋있다. 위성사진으로 봐도 위엄이 말도 못한다. 그런데 정상에 올라서서 보면
한쪽에서만 볼 수 있게 해놔서 그런지 감동이 좀 떨어졌다. 회손시키지 않는 한에서 쭉 둘레를 걷게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더 좋은 광각렌즈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그 아저씨가 찍어줌 ㅋㅋ
사람은 좋그맣게 나와도되고 풍경이 나와야 된다는 사진 철학을 가진 아저씨였다. 고마워요~!
좀 왜곡이 돋지만 성산일출봉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막장파노라마 사진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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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인증!
정상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이런게 좋당께!
닭살돋지만 아름다움
여기서 혼자 여행온 사람을 만났는데 손바닥 보다 작은 카메라를 들고여행 중이었다. 풍경이 나오게 셀카 찍으려고 노력중이셨는데
그모습이 넘 웃기고 안타까워서 내가 찍어드린다고 하고 나도 한장 부탁드렸다.
바다에 배가 나오게 찍어달라고 요청해 주셨는데 정말 나오게만 찍어드렸다.
좀 둘러보다가 이제 하산 ~ㅋ
내려오다가 큰 거미가 있어서 찍었는데 찍고나니 별로 안큼
디카급속충전!
참 대단하다 ㅋㅋ디카 급속충전이 웃겨서 찍어봄 ㅋ
아침을 초코파이로 때웠더니 너무 배고파서 밥집을 찾았다. 제주도에 오면 오분작뚝배기는 꼭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하는 곳을 찾았는데 너무너무 많았다. 날씨가 더워 햇빛이 안드는 식당을 골라 들어갔다.
가족 2팀 정도가 식사중이다.
내가 뭘 먹을지 메뉴를 보고 있자 아줌마가 옆테이블에 곁눈질을 보내며 저것이 오분작뚝배기라고 한다.
어쩌라는 건지... 그래.. 먹으라는 소리다. 난 달라고 한다
오분작뚝배기
오분작은 전복처럼 생겼는데 조그맣다. 전복 미니어처
첫 오분작 뚝배기의 맛은 최악이었다.진짜 내가 끓여도 이것보단 맛있다.
가격에 비해 짬뽕에 들어가는 해물보다 적었고(못보던 것들이 좀 있었지만) 국물은 어찌나 밍숭맹숭한지 된장풀고 끓였나보다.
맛이 다 따로노는 느낌이었다. 뜨네기 관광객들 상대로 한번 장사하는 가게라는 인상을 지울수 없었다.
배가 고팠는데도 맛없었으면 맛없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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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숙소를 옮길 타이밍이다. 대충 밥은 먹었으니 숙소에 들어와 짐을 챙기고 샤워를 했다.
몇번씩 체크하며 짐을 확인 하고 썬크림을 싹 바르고 민박주인아저씨께 인사를 하러갔다. 명함을 드리고 혹시 놔두고 간게 있으면 연락 부탁드린다고 했다.
다음 목적지는 김영감 갤러리 두모악 !
ㄱ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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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나오는 CF에서 잠깐 소개가 있어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갤러리에 도착 ㅋ 친절하게 네비에 표시되어있어 편리했다.
안으로 들어가본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입구 풍경
작은 정원으로 들어가보자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많다
원령공주에서 아시타카에게 길을 안내해주는 숲의정령 코다마 같은 것들이 곳곳에 있음ㅋㅋ
귀여웡ㅋㅋ
내가 5학년때 부터 초등학교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몇년도인지는..
학교 터 였나보다.
곳곳이 아주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화장실표시도 귀여움
시끄러운 매미
다 좋았는데 매미가 너무너무 시끄러웠다. 그래도
갤러리에서 찍은 사진중 가장 마음에 든다.
나보다 한참 위에 세대들은 저걸 외우고 다녀야하지 않았을까?
사람을 발견하곤 급히 인증샷좀 찍어달라 요청드린다.
김영갑 갤러리 정 ㅋ 벅 ㅋ
들어가보자~
여행객들을 위해 짐을 놓고 갤러리를 구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저게 작아보이는데 진짜 무거움 ㅠㅠ 헝..헬멧 진짜..
작가님 유품이 전시되어있는 방. 세월이 묻어나는 저 카메라와 가방들
용눈이 오름.. 얼마나 멋지길래 곳곳에 써있는건지 꼭 가보기로 마음 먹는다.
영상실이다. 제주도와 작가님에 대한 영상자료가 상영된다.
광고 카피에 사용되었던 문구다. 삽시간의 황홀을 담다.
정말 멋진 사진들이 많았다. 오름 사진들이 많았다.
넓은 규모의 갤러리
싸인을 촬영해봤다. 싸인 받았음.
갤러리 뒷편으로가면 카페가 있다고해서 찾아가본다
귀여운 카페안내표지
찻집 발견
두모악 무인찻집
무인 아니고 사람 있다. 유인
갤러리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옆서를 한장 준다. 근데저거 어딨지 ㅋㅋ
카페는 매우 작다. 메인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아있어구석진 곳으로 이동한다.
이런데서 음료를 마시는걸 된장질이라고 생각하여 좋아하지 않지만 마셨다. 지금 기억이 잘 안나는데 수익금에
얼마를 좋은 곳에 사용하는 것 같았다. 감귤주스를 한잔 주문했는데 가격이 비쌋고 얼음때문에 얼마 있지도 않았다.
덥고 배고파서 맛은 있었음. 그냥 페트병에 있는 주스 주는것 같았다.
살짝 목을 축이고 갤러리를 떠나려고 한다.
이걸 보는 순간.. 예비군 가기 싫다는 생각했다.
이제 용눈이 오름으로 이동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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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좋고 용눈이 오름까지 가는 길도 차하나 없고 평화로왔다
저게 용눈이오름이다. 그냥 동산 같은데 뭔가 뭔가 그 느낌이 좋았다.
용눈이오름
소느님들이 우선 나를 반겨준다.
이런데서 자란 소는 정말정말 맛있을 것 같다.
사람도 흑인만의 간지가 있듯이 소도 흑소가 간지가 난다.
소간지
피어싱에 머리띠에..코걸이는 안한거 보니 타락한 소는 아니다. 왁스도 좀 바른거 같다.
사람 안무서워함 ㅋㅋ
올라가보자~
자전거로 여행하는 여행객 두명이 오름을 둘러보고 내려오고 있었다. 그중 한명이 나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뭔가 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할 것 같이 웅얼웅얼 하고 있었지만 부탁하진 않았다.
다 둘러보는데 얼마나 걸리냐고 물었더니 한시간 정도면 다 볼 거라고했다.
숙소를 옴겨야해서 짐을 다 들고 움직여야했기 때문에 부담이 좀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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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에 가는 도로 부터 올라가는 길에서 까지 에너지가 넘쳐났다.
기운이 ...정말 대박이었다긔..
뭐라고 표현은 못하겠고 진짜 최고였어. 오름에 있었던 내내.
길좀 봐...
탐방로에 저렇게 고무를 깔아 두었다.
뭔지 모르겠다.
자유로운 소느님들의 흔적
진짜 똥천지다. 똥 밟아 미끄러질뻔한게 한 3번정도 된다. 오름 곳곳을 돌아다니나보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삼각대와 slr을 소지한 여행객을 만나 한장 부탁드렸다.
탐방로를 따라 부지런히 걸어본다
제주도 여행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게 우도와 용눈이 오름이었는데
실력이 부족했던 건지, 광각 렌즈가 필요했던 건지 용눈이 오름은 내가 느낀 만큼 멋지게 사진을 담지 못해 너무아쉬웠다.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는데 사진으로는 그 느낌을 잘 담을 수 없었다.
정말 탁 트인 풍경으로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 걷는 내나 탄성을 연발하며 바람을 만끽했음.
라인이 아름다운 용눈이 오름!
용눈이 오름 정말 정말 최고였다.사진이 좀 마음에 안들지만 꼭 추천해 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이다.
전혀 길을 잃을 수 없는 단순한 탐방로인데 길을 잃고 다른 곳으로 내려가다 주차장이 없음을 깨닫고 ㅋㅋ다시 올라 반대편으로 내려가는
바보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사람도 없어서 물어볼 사람도 없고 짐은 무겁고 ㅋㅋ 역시 아웃도어였음.
기운을 충만하게 받고 이제 새로운 숙소로 옮길 시간이다.
회사의 은총으로 콘도에서 묶기로 한다. 공짜랑께!
한화콘도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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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에 적응도되고 여유도 생겨 주행중 사진도 찍어본다 ㅋ
운전하기 좋은 제주의 도로. 양옆으로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있고 공기도 너무 좋다.
콘도로 가기 전에 쉴만한 편의점이 있어서 잠시 정차. 내 붕붕이
셀카를 찍어보지만 초점은 비타민음료로..
애사심이 느껴지는 자사제품 컬렉션이다.
내 점심 ㅋㅋ 월드콘 먹고 아스크림을 한개 더 먹었는데 아줌마가 벌써 다 먹었냐며 놀램.
어찌나 맛있던지..아스크림느님..
다시 숙소로 ㄱㄱ
주행샷이 넘 재밌었음 ㅋㅋ
콘도로 가는길에 원신이 형이 말해준 산굼부리가 눈에 보여 들어가보기로 한다.
시간은 많으니깐 ㅋ
입장료를 받으며 매표소 아가씨에게 부탁해 짐을 맡기고 홀가분한 차림으로 카메라만 들고 구경!
어딜가나 탁트인 느낌의 제주
어느 부부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드리고 나도 한장 부탁드림..참 정직하게 찍으셨소
저기 가운데 건물에 산굼부리에 대한 설명이 있다. 나는 별 관심이 없다. 그냥 둘러볼뿐
산굼부리 정 ㅋ 벅 ㅋ
산굼부리 느낌
아주 거대한 분화구로 이제는 짙은 초록색의 다양한 식물들이 빽빽히 들어서 있는 모습이다. 매우 웅장한데 촬영포인트가 마땅치가 않다.
곳곳이 잘 가꿔진 관광지
관광지내에 있는 사슴상
보름달이 뜰때면 하늘로 날아간다고 하는 슬픈 전설은 ..내가 지어내본다.
해가 떳다 졌다. 매력적인 날씨.
어떤 여자가 저 하르방 코를 겁나 만지고 남편과 사라졌다.
이제 진짜 숙소 갈꺼얌 ㅋㅋ
가는 길에 국수집이 있어서 잠시 멈췄는데
미니벨로로 여행하는 여행객들 발견! 내 자전거랑 같은 모델이다 ㅋ
스쿠터가 걱정되서 밖에 테이블에서 먹을 수없겠냐고 주인장에게 부탁했더니 뭔가 짜증나는 표정으로 안된다고 햇다.
안에서 먹는거랑 뭔차인지 참. 기분 나빠서 그냥 나와버림. 냅다 한화콘도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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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콘도 도착! 예약이 미리 되어있어서 이름만 딱 대고 숙소 배정받음 ㅋ
내가 묵을 곳이다. 방 두개 침대있고 거실 크고 ㅋㅋ뜨거운물 잘 나오고.. 문제가 있다면
너무 넓었다는거..ㅜㅜ
콘도는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놀거 없고 먹을거 없다.
수영장이 오픈했다 그래서 장비 챙기고 가보았더니 이건 무슨 꼬꼬마 놀이동산이고
저녁에 흑돼지바베큐파티는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내겠더라.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3일차는 이제 살이나 태우면서 좀 쉴려고 했더니만 역시 콘도는 안되라는 생각이 들어
다시 스쿠터 타고 출발 ㅠㅠ
다른 관광지를 보기에 약간 빠듯한 시간이었다. 곧 해가질 것 같은
그래도 사려니숲길을 걸어보고 싶어 네비게이션을 두드렸으나 검색이 안된다.
젠장을 외치며 원신이형이 추천해준 회국수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위치 모르는데 그냥 지명만 찍고 가서 물어보기로 했다.
동복리 해녀촌! 회국수 개발한 원조 집이라고 한다.주유소에서 기름 넣다가 회국수 먹으러왔다고 하니까 위치를 친절히 가르쳐주셨다.
바이커들을 위한 바이크전용 주차라인이 마련되어 있다 ㅋ
식당에서 바로 바다가 보인다. 멋져브러
주문한 회국수가 나왔다.
맛은 킹왕짱맛있다.!! 강력추천이다. 음식이 나오고 나서 3분안에 다 빨아먹었다. 어찌나 맛있던지 곱배기 시킬걸 후회했고.
성게국수도 시켜서 남기더라도 먹어볼까 라는 생각이들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었다..ㅜㅜ흐엉.
원시니형이 추천해준 몇개 음식점 중에 처음으로 간 곳인데(다른곳들은 다 지나쳐버림)
앞으로 원시니형 말을 잘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음식점이었음ㅋㅋ
숙소와의 거리가 꽤 멀어서 스쿠터타고 다시 숙소로 들어가는 내내 좀 초조했다. 해가 지고 있어서. 날씨도 좀 쌀쌀해지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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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안전하게 숙소 도착
저녁을 먹어야했는데 먹을게 정말 없었다. 식당들은 가격이 비쌋고
마트에 들어갔더니 오로지 냉동식품. 쓸쓸함에 고기라도 구워먹을가해서 봤더니 아주 쌩 냉동 삼겹살..
맥주랑 과자쪼가리를 몇개 사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리조트 내에 있는 비비큐 치킨을 주문했다. 서울보다 훨씬 비싸다 치킨이 ㅋㅋ
결제하고 객실번호 말해주면 쏴준다 ㅋ
치킨 오기 전에 아사히 생으로 허세좀 부려준다.
치킨 도착! 제주 소주 컬렉션 중 못먹어본 한라산물 순한소주로 치쏘를 정 ㅋ 벅 ㅋ
치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이지만 그닭맛있지않았다.
그래도 배고파서 다 먹고 ㅋㅋ소주가 남아서
라면을 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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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모잘라 맥주를 계속 공수해가며 실컷 취해 잠이 들었다.
내일이면 서울로 가야한다.
아침에 일어나 리조트 조식 서비스를 받고(부페식으로 맛이 좋았다)
쉬고있는데 비가 갑자기 포풍처럼 내린다 ㅋㅋㅋㅋ
-_- 암담햇음..
조그만 새도 베란다에서 비를 피하며 나에게 말한다.
'집에 어떻게갈랰ㅋㅋ'
티비를 보다가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도 비가 계속 온다 많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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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떠날 시간인데. 스쿠터 반납하는 곳도 네비에 주소가 찍히지 않아 좀 일찍 출발해 찾아봐야하는데 망했다고생각했다 ㅋㅋ
계속 불안한 중에 갑자기 비가 잦아든다.
냉큼 가방에 레인커버를 씌우고 짐을 싹 챙겨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쪽으로 달린다 ㅋㅋ
네비게이션 비에 젖을까봐 쓰레기 봉투로 감싸고 ㅋㅋ좀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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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를 반납하고.. 반납하는 과정에서 헬멧에 기스가 많이 났다며 내게 만원을 요구했다.
유료헬멧인데 기스를 내놨다는 거였다. 렌트시 헬멧기스 부분은 체크를 안하길래 몰랐는데
스쿠터 여행하시는 분들은 헬멧을 유료헬멧을 빌리셨다면 스쿠터 처럼 꼼꼼히 체크하여 기스를 내면 안되겠다. 꼭 참고하셨으면 한다.
나의 시간강박증 때문에 아주 넉넉한 시간에 공항에 도착했다.
만원을 뜯긴 덕분에 기분도 별로여서 ㅎ
공항에서 내가 우주에서 제일 좋아하는 햄버거인 불고기 버거 셋트를 정 ㅋ 벅 ㅋ 제주에서 먹은 음식중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 ㅠ
쇼핑할거리 없나 돌아다녔지만 볼거 없었고...
아쉬움에 잠시 밖에 나갔다가..
그냥 비행기 타고
서울 도착 ㅋ
처음으로 혼자한 여행으로 불안하기도했지만
기분 좋은 떨림이 있었고 설레였다. 에너지도 정말 많이 받고왔고.
제 맛이었다.
3박 4일간 제주 여행을 마친다. 다음에 또 갈거 같다 금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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