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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제주도

[제주] 제주도를 정 ㅋ 벅 ㅋ 오설록뮤지엄/정방폭포/쇠소깍/섭지코지 (2일차) 사진도 홍어처럼 숙성시켜 천천히 올리는 게으름...

by 712universe 201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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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다녀온 제주도인데...ㅋㅋ



제주 여행 2일차
전날 길찾느라 잘 돌아보지 못한 남부쪽을 다시 재탐험 후 우도까지 정 ㅋ 벅 ㅋ 하는 다소 하드한 코스




전날 술을 엄청 먹고 ..정말 엄청...
아침에 눈을떠보니 새벽 5:50분경 몸은 쌩쌩했다.
많은것을 봐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세수도 안하고 바로 물만마시고 짐을 챙겨 나왔다.

6:10분경 숙소를 떠났다.

오설록 티뮤지엄으로 Go Go



오설록 티뮤지엄

여름이라 안추울줄 알았는데 새벽이슬을 맞으며 스쿠터를 끌고 가니 몸이 오들오들 떨렸다.
여기에 온 이유는 기념품살것 있나 보고 녹차아이스크림 먹어보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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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올라 보는 녹차밭 풍경

별거없다.
내부 전시장을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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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전시관 모습

난 고추라서 이런 아기자기 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박물관이구나' 하며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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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안먹고나와서 요기할 거리를 찾았다.





 

아침식사

뉴요커도 아니고 이런걸로 아침을 때웠다. 돈을 아껴야해서..최대한 싼걸로 녹차 따뜻한거랑 빵하나 달라 그랬다.
엄머..근데도 비싸
녹차맛은 특별하지 않았고 몸이 덜덜 떨려서 아이스크림은 패스!
대충 끼니도 때웠겠다. 녹차밭으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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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포토존

사진찍으려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나도 여기서 셀카를 찍었는데 정말 표정이 쓰레기 처럼 나와서 올릴수가 없다 ㅋㅋ





녹차밭 풍경

초록기운을 듬뿍 받으며 제주도에 흔한 폭포를 보러 간다. 다시 동쪽으로 이동







정방폭포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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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산책길

이라고 하기엔 관광객들이 너무 많다.뭔가 떠오를 수가 없어 1박 2일의 힘인것 같다.





정방폭포...유료다!
표 끊고 긴 계단을 따라 사람들 따라 폭포를 보러 가본다



수많은 인파






나랑 같이간 여자는 아니다



정방폭포

TV에서 폭포 밑에 가면 시원하다고 하도 오버를 하길래 거짓말일 거 같았는데 정말 시원했다.




정방폭포를 ~정 ㅋ 벅 ㅋ




시원한 물줄기다

폭포밑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나가는 길에 사진을 몇장 더 찍었다

 


산책로 중간에 있는 곳이었는데 보라색이 눈에 들어와 담아봤다.


쇠소깍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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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풍경

초록빛 바닷물
이 인상적인 곳이었고 역시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많았다.
저 투명 카약을 타려고 사람들이 그렇게 줄을 서있다

배가고파 죽을 지경이었지만 어디서 뭘먹어야할지 몰라 그냥 다음 목적지로 출발했다
드라마 올인에 나왔던 섭지코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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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가는 길에 목장
제주는 모든곳이 탁 트여있어 가슴이 시원해진다.






섭지코지 정 ㅋ 벅 ㅋ

섭지코지에 도착 정말 유명한 곳인데 걸어보니 유명할만 했다.
혼자가서 탄성은 못질렀지만 가슴속 만족감이 장난 아니었다.너무 멋진 풍경


 

 




바람이 느껴지는가?








여기서 사진찍으려고 난리도 아니다.


성당 뒷편

여기서 촬영됬던 영화들 포스터를 쭈욱 걸어놨다.
아름다운 길을 따라 계속 걷는다




 

 





중간중간 여행객들에게 부탁해 사진을 남겼다


섭지코지에서 가장 높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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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그곳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신혼부부일가 행복할듯하다




이 경치 좋은 곳에 저런 건물을 왜 만들었을가 생각했다

아침에 녹차랑 빵쪼가리를 먹어서 도저히 더는 못걸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먹을걸 찾아 들어갔다


 


원래 이런거 즐겨먹지 않는데...커피는 맛이있었지만 저 케잌이 대 실패 ..대실패다 진짜 이름 까먹었는데 진짜 아오...
또 끼니를 때웠다.

나와서 뒷편으로 계속 걸어본다. 정말 걷기 좋은 코스였다






 

시멘트 안말랐는데 찾아온 불청객의 흔적




다리가 짧아 매력적이라기보다 귀여웠던 말


말을 흔히 볼 수 있다



섭지코지...정말 멋진 곳이었는데 너무 걷다보니 입구도 아니고 진입로 까지 나가버렸다.
ㅋㅋㅋㅋ
진짜 스쿠터로 입구 들어가면서도 많이 들어가야되는구나 생각했는데
주차장 까지 다시 들어가는데만 30분 넘게  걸어들어갔다.
땡볕에 가방에 헬멧에 ...
내가 예쁜여자였다면 차라도 얻어타고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음 ㅋㅋ

3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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