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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2012.12.18 (화) 등/가슴

by 712universe 201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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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15분

 

--웜업

친업 + 데드리프트(12.5/12.5kg) / 4세트

 

--등

1.렛풀다운 목 앞으로 + 렛풀다운 목 뒤로(무게줄여서) /3세트

 

2. 시티드 로우 /3세트

 

3. 벤트 오버 바벨 로우/3세트

 

 

--이두

1.덤벨컬(12kg) + 덤벨컬(8kg) +덤벨 헤머컬(6kg) /3세트

 

2. 이지바컬(2.5/2.5kg) /30회씩 3세트

 

3. 덤벨 컨센츄레이션컬(8kg) /3세트

 

 

=요즘 마음가짐이 참 좋은데 운동을 못갔다.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정이 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수 없더라도 일을 잘 성사시켜서 새로운 경험치를 쌓아야 할 것 같다.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으니 술을 마시지 말고 식조절을 좀 더 잘 해야겠다

 

오늘 운동도 9시 넘어서 가서 시간도 부족하고 배도 고팠지만 가는데 의의를 뒀다. 힘이 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가니 힘이 괸찮았다. 턱걸이부터 시작하니 몸이 가볍게 따라 올라가는게 힘이 넘쳤다. 

오늘은 등 운동이 잘 먹힌 편이었고 이두 운동은 별로였다. 시간이 부족한 것도 있겠지만  ,단련하기 어려운 부위인 이두는 뭔가 다른 솔루션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일단 오늘도 잘 참고 운동잘 다녀왔고, 내일도 또 가서 가슴/삼두를 해주면된다.

 

저저번주 부터 약 2주간 성공했던 금연금주와 독서 그리고 운동. 확실히 2주라도 제대로 마음을 먹고 성공을 해보니 잠시 이탈했다가도 마음 잡기가 좀 수월한 것 같다. 그래도 자만하지 말고 다시 시작해보자. 누구를 만나던... 어떤 사람을 오랜만에 만나건 술과 담배를 하는 건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거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얼굴을 보고 이야기 하는게 중요한거지 술담배를 한다고 그 사람의 기억에 남는 것이 아니다. 절대. 진짜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것 뿐.

 

다시 해보자. 난 오랫동안 ... 아주 한참 혼자 수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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