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44 1Q84_무라카미 하루키 야설. 그리고 재밌다. 이게 나의 간단 평. 캐릭터들도 독특한게 마음에 들었고 세계관도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몰입되어 재미있게 잘 읽다가 2권 중반부 쯤에 남녀주인공이 서로를 강하게 원하고 떠올리기 시작하는 부분에서 먼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부족하다 뭔가. 남녀주인공의 주변인물인 유부녀와 아유미에 대한 일들도 더 내용이 추가되었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2권 후반부 부터 마지막 3권까지. 지루해 지고 쳐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쉬움이 남았다. 이렇게 긴 소설을 읽어본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읽는 동안 참 즐겁게 있었다. 근데 너무 야하다. 그래서 재밌었겠지. 19금 딱지를 붙여 팔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좀 그렇드라. 암튼 재미있게 잘 읽었다. 2012. 1. 4. 알레프_파울로 코엘료 서점가서 뭐볼까 진짜 한참 고민하다가 좋은 소설책이 보고 싶어 베스트 셀러중에 벌컥 고른책. 예전에 연금술사를 인상깊게 봐서 이기도 해서 그냥 골랐음. 재미없다. 머리가 잘 안돌아서 인지 이해도 잘 안되고. 뭔가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있어 설명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읽는 내나 화가 울컥울컥 났던..예를 들어 '사랑하고있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뭐 이런 표현들. 이해도 안되면서 닭살돋는 표현들이 부와아악... 내 취향이 아니었음. 우리나라에 애인이 있거나 가족이 있는 여자들이 이책을 읽으면 주인공의 남자를 공감하고 이해해 줄 수 있을까? 가치관도 매우 특이했음. 그래. 그럴수도 있지. 그냥 재미 없고 이해 안됬다 나는. 나만 이 책의 아름 다움을 모르는 걸까 . 왜 베셀인지 모르겠다.다시 '연금.. 2011. 12. 3. 바람 주말에 심심해서 본 영화인데 정말 재미있게 봤다. 돈 안아까움. 정우라는 배우 연기가 그냥 ㅋㅋ 쩔어준다. 눈치보는 양아치 역할!순간순간 목소리 톤이나 떨림 연기가 정말 리얼했다. 자신의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 그런지. 연기 정말 좋더라. 마지막에 아주 강제로 눈물을 뽑아내는 장면이 작품과 별로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지만 ㅋㅋ그런 뻔하고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장면이 정말 눈물을 잘 뽑아주는거 같다ㅋㅋ 나도 좀 울었다. 마지막에도 연기 으헝허헣허허헣ㅎㅎ 우는 연기를 잘해서 안울 수가 ... 이거재밌음. 추천 2011. 11. 24. 세 얼간이 세 얼간이. 얼간이들이라는 제목처럼 완전 폭소를 이끌어내는 영화일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다. 좋은 영화였다. 인도에서 우리나라에게 던지는 영화 같았다. 마치 우리나라를 까는 것 처럼 너무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획일적인 기성세대의 생각들, 교육문제, 앞으로 달려야만 살아남는 상황들.돈. 정말이지 우리나라와 너무 닮아있다. 인도에서도 이런 문제점들이있어서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인도에 가보진 않았지만 정말로 저런 분위기의 나라라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 개발에 개발을 거듭하여 선진국 대열에 올라 선다 하더라고 행복한 나라는 아닐 것 같다. 우리처럼. 이런 내용류의 코메디? 드라마가 너무 많아서 참신한 주제는 아니었지만. 제목만 보고 오로지 코믹인 줄 알고 봐서 나름.. 2011. 11. 20. 이전 1 ··· 31 32 33 34 35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