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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식 영작문 수업 입문' 공부를 끝냈다.
어려워서 중간에 포기할까 생각도 많이 했지만, 재밌게 공부하기도 했어서 기억에 무척 많이 남는 책이다.
그래서 본편인 '미국식 영작문 수업'을 살펴보러 서점에 갔는데, 사 오지 않았다. 너무 높은 레벨에 엄두가 나지 않았다.
'입문'편에 소개된 문장들도 전혀 쉽지 않은데 본편은 이 보다 더 어려운 문장들이 책 한 권에 가득하다. 문장 난이도가 훨씬 어렵다. 아예 의욕이 꺾여버렸다.
이 책은 그야말로 본격적인 영어 에세이를 쓰기 위한 책으로 보인다.
회화 실력을 키우거나 문법 공부를 위한 책이 아니다.
또한 매일 10개 이하의 문장을 외우는 내 학습방법에도 맞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
아쉽지만 이 책은 훗날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
입문편 수준으로 다음 권을 내주시면 참 고마울 것 같다.
난이도가 정말 상당히 높은 책이다. 꼭 책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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