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06(목) 등/이두

--러닝 15분

 

--웜업

친업 + 데드리프트(12.5/12.5kg_20회씩)  / 4세트

@감정적 피로인지 몸의 피로인지... 갯수가 잘 안쳐졌지만 데드는 적정 무게로 목표 갯수를 무조건 채웠다.

 

--등

1. 렛 풀 다운(70 꼽고 _무릎 꿇고 좁은 그립) /30회씩 4세트

@자주 안하는 운동이지만 등에 색다른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체력이 가장 좋을 등운동 첫번째로 빼서 해봤는데 역시 느낌이 좋다.

터질 것 같았지만 억지로라도 30회를 꽉 채웠다.

 

2. 벤트 오버 바벨 로우(언더그립 10/10kg) + 원 암 덤벨 로우 / 3세트

@바벨 로우를 언더그립으로 하니 힘쓰기가 좋았다. 잘 먹혔고 덤벨 로우가 느낌이 별로였다.

 

3. 렛 풀 다운(40 부터 줄이며) + 시티드 로우(30으로) /3세트

@힘이 좀 빠져서 인지 느낌이 그저 그랬다.그래도 등에 최대한 자극을 주려고 자세에 신경썻다.

 

 

--이두

1.덤벨 컬 (15 - 10 - 8 kg) 무게 줄이면서 쉬는 시간 없이 /3세트

@ 팔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았지만 매회 마다 20개를 채우려고 노력했다. 3세트 때는 20회를 못채웠다. 정말 쉬는 시간 없이 해서 느낌이 오긴 왔는데 뭔가 펌핑이 안되는 느낌...

잘 안된 것 같다.

 

2. 이지바 컬(5/5kg) /30회씩 4세트

@ 매 세트마다 30회씩을 꽉 채웠다. 반동을 쓰던 팔을 팅기던 소리를 지르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무조건 30회를 했다. 처음 이렇게 해보는 것 같다. 같이 운동할 사람이 없으니 발전하려면 이렇게 악을 써볼 수 밖에...

 

3. 덤벨 헤머 컬(8kg) /20회씩 4세트

@ 이 역시 세트마다 목표회수를 꽉 채웠다. 억지로.

 

 

--매일 다리운동

1.레그 프레스(35/35kg) /3세트

@풀로 내려줬다. 엉덩이가 들릴 정도로. 저번에 이렇게 해서 효과를 많이 봤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운동 효과는 좋았다 생각했고 몹시 힘들었다. 하지만 펌핑은 잘 안된 것 같다

 

--매일 가슴운동

1.시티드 체스트 프레스 머신(105부터 한칸씩 줄이며) 20회씩 /6세트

@첫 세트에 30회를 할 수 있었다. 저번보다 횟수가 많이 늘었고 그 뒤에 세트도 어떻게든 20회를 채웠다. 꽤 괸찮았다. 오늘 힘들어서 가슴운동을 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막상 하니까 시간이 얼마나 걸린다고.. 하고나니 기분은 좋았다

 

 

=엊그제는 수업으로 인해 운동 불참.

어제는 회영형님 아버지가 돌아가서서 상가집 갔다가 아버지 생신선물 드리러 빨리 복귀해야했기 때문에 운동 불참

오늘은 주 차장님 형 되시는 분이 돌아가셔서 그곳에 갔다왔다. 오늘은 어제보다 느낌상 더 추웠고 상가집 다녀오니 기분이 뭔가 이상해서 운동을 갈까 말까 고민이  또 됬다.

하지만... 요즘 하고있는 생각대로 다시 마음 잡고. 편의점에서 1500원짜리 왕스니커즈를 하나 사먹고 헬스장으로 갔다.

운동할 마음이 싹 사라질 정도로 추운 열악한 헬스장이지만 조금씩 하다 보니 괸찮아졌다. 오늘 운동은 솔직히 만족하지 못한다. 운동에 잘 집중하지 못해 중간중간 멍했고 그래서 인지 펌핑도 잘 안됬다. 추운 이유도 있겠지만 좀더 신경을 써야겠다. 이제 겨울이 진짜 시작되는 것 같다. 아무리 추워도 몸을 따듯하게 하고 운동하면 되니까 절대 빠지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