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8 (월) -가슴, 어깨- ★☆☆

--가슴

1. 인클라인 벤치프레스_스미스머신 /9세트?

@5/5로 웜업 20회 하고 15/15로 올려 5회 20/20 올렸으나 1회만 간신히 했다. 다시 15/15부터 5씩 내리면서 3세트씩 실시했다.

 

2.시티드 벤치 프레스 머신 /5세트

@105부터 2칸씩 올리면서 무게를 쳤다. 180까지는 3회정도는 할 수 있고 그 이상은 무리였다.

 

3.인클라인 벤치프레스_ 숄더프레스머신으로 /4세트

@4칸 꼽고 실시.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어 상체를 뉘어준 후 윗가슴이 먹히도록 실시했다. 그다지...

 

4. 덤벨 체스트 프레스 /4세트

@15/15kg 덤벨로 실시.가슴에 힘은 잘 들어가는데 펌핑이 안됬다.

 

5.덤벨 프론트 레이즈_가슴이 먹히도록 /4세트

@윗가슴이 먹히도록 들어주었으나 느낌이 없었다

 

--어깨

1. 덤벨 숄더 프레스(8kg) + 덤벨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8kg) /4세트

@그냥 했다...

 

2.바벨 숄더 프레스 (프론트 백 번갈아가며)/4세트

@운동감이 하도 안와서 아무것도 안꼽고 실시했다.역시 별로였다.

 

 

=저번주 주말 토, 일을 병신처럼 보낸 덕분에 오늘 컨디션이 일어날 때 부터 안좋았다. 안좋았던 일은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고 나를 계속해서 조금씩 괴롭히고 있다. 이래저래 기운이 안나고 무언가에 아주 분노해 있는 내 자신이 느껴진다.어떻게 화를 풀어야 할지, 기분을 어떻게 다스리면 좋을지 잘 모르겠다.  오랜만에 술담배를 해버려서 인지 컨디션이 개같은 와중에도 또 술이 땡겼다. 역시 술이 술을 부른다더니... 기분을 달래기 위해 먹었던 토요일날 술이 어떻게 되었나? 결국 개같은 기분을 선사했다.

 

오늘 예상외로 일도 많았고 처리할 인원도 적어 일이 꽤 늦게 끝났다. 촬영도 엄청 많이해서 몸도 피곤했다. 그래도 꾸역꾸역 바나나를 2개 먹고 헬스장으로 간건 잘 했다.

운동을 갔다는 자체는 좋았지만 내 의지도, 컨디션도 별로였기 때문에 집중해서 할 수가 없었다. 밤타임이라 사람들도 무척 많았고. 그래도 목표가 있으니 잊지말고 꾸준히 해 나가자.

 

토요일 , 일요일... 기분 개 뭣 같다고 술,담배 오랜만에 처먹어 보니 어떻던가? 먹을땐 좋더라...근데 먹고 나서 기분이 풀리지가 않는다.또 이런 괴로운날이 몇번이고 있을거다. 셀 수 없을 만큼. 잘 기억하자. 술담배를 먹고 당시엔 좋지만 나중에 잘먹었다는 생각이 안들고 후회한다면 안해야한다.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있으면 참기 힘들겠지만 이것도 하나의 훈련이다. 계속 될때까지 해보지뭐...

 

확실히 요즘은 컨디션이 난조다. 뭐 내가 어떻게한다고 좋아질 것 같지는 않고 자연스레 시간이 지나야 좀 나아질 것 같다. 운동이나 열심히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