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10분
--스트레칭
--웜업
친업(언더그립) + 딥/4세트
@일을 너무 해서 힘이 좀 빠진 상태였으나 각 부위에 집중이 잘 되었다. 갯수는 많이 못쳤더라도 느낌이좋았다.
--이두/삼두
1.덤벨 라잉 트라이셉스 익스텐션(8kg->5->3)+ 벤치 딥 /4세트
@역시 좋은 운동이다. 다만 삼두를 좀더 펌핑시켜논 상태에서 했으면 더욱 좋았을듯 싶다. 벤치딥은 잘 안먹혔다.
2.덤벨컬(18kg->8->5) /4세트
@일부러 첫 무게를 무겁게 쳐보았다. 자세가 엉망이었지만 중량을 늘리기 위해. 8kg와 5kg때는 속도를 아주 빠르게 하여 자극을 줬다.
3.원암 덤벨 트라이셉스 익스텐션(12kg) + 덤벨 헤머컬(10kg) /4세트
@익스텐션 동작을 한손으로 할까 두손으로 할까 고민하다 한손으로 들어보니 들만해서 한손으로 했는데 무게가 아주 적절한게 자극이 잘됬다.
해머컬 역시 이완동작때 확실히 이완시켜준후 당겨주니까 느낌이 좋았다.
4.트라이셉스 푸시다운(70->50->40) + 케이블 암 컬(50) /4세트
@운동 시작한 시간도 늦고 힘도 빠져서 과연 먹힐까 싶었는데 왠걸. 70에 놓고 푸시다운을 하는데 '먹히네'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2세트 정도까지만 좋았고 나머지는 힘이 좀 많이 빠져서... 마지막세트에는 방해도 좀 있었고 ㅋ 하지만 칭찬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일로 바빠서 오전에 턱걸이도 못했지만 별 3개를 줬다. 별3개를 준 이유는 일이 몹시 바빴고 힘들었음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운동을 가겠다는 정신이 좋았고. 피곤했지만 막상 운동을 시작했더니 생각했던 부위에 잘 먹혔기 때문이다. 그리고 운동을 다 마치고 나와서 집으로 가는 길에 기분이 무척 좋았다. 왜 좋았냐하면, 몸이 가득차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잘 해나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 아직은 건강하구나라는 생각에 행복했다. 의외의 곳에서 긍정적인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잘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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