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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3.12.27 ~ 30 - 강릉 속초 여행

by 712universe 201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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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썰렁했던 강릉역.

 

 

 

 

 

 

 

 

 

 

 

 

강릉역 주변의 여인숙.

 

배가 고파 역주변을 서성이는데 어떤 거지같은 아줌마가

 

'이리와바' 란다.

 

네?라고 물었더니 '이리와보라고' 한다.

 

미친년, 볼 일 있으면 지가 올 것이지.

 

하도 기분이 더럽고 쌍스럽길래. 강릉출신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예전에 강릉역 근처에 창녀촌이 있었다고 한다. 아직도 영업중인듯.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기분 나빠졌다.

 

 

 

 

 

배가 고파 찾아간 선열 해장국

 

재료가 다 떨어져 영업을 안한다고했다. 못먹어서 아쉬웠지만 보기드문 패기에 멋진 식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박2일 팀이 다녀갔다는 '송가소머리국밥'

 

 

 

 

맛없다.

 

반찬들의 선도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국밥 자체가 맛없다. 배고플때도 맛없으면 맛 없는거다.

 

 

 

 

 

 

길을 걷다 발견한 고양이.

눈빛이 매서워 꼭 담고 싶었다. 망원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

 

 

 

 

 

 

문제의 강릉역 주변의 여인숙촌...

 

 

 

 

 

속초 게스트하우스 '더하우스 호스텔'

 

숙소 사진은 많이 못담았지만,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좋은 냄새가 나는 게스트하우스였다.

방은 약간 작고 낡았지만 나름에 맛이 있었고,

화장실도 쓸만했다.(냉온수 조절이 좀 힘든건 안좋았음)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체크인할 때 기분이 참 좋았다.

저렴한 가격에 이만한 숙소가 있을가싶다. 다시 찾고 싶은 게스트하우스.

 

 

 

 

 

 

 

둘쨋날 바다사진. 너무 추워서 찍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들었다.

 

 

이름이 뭐더라...기억이 안나는 , 읽지도 못하겠다.

 

 

 

 

 

 

파도가 높아 부서지는 알알이 멋졌다

 

 

 

 

 

 

 

 

 

 

 

 

 

그래, 영금정 영금정. 너무 추워서 사진찍고 싶지 않았던. 영혼없이 돌아봤던 영금정.

 

 

 

 

 

 

빨간등대

 

 

 

 

 

 

 

 

푸른 하늘 밑, 병풍 같은 산

 

 

 

 

 

 

 

 

 

 

 

 

 

 

 

속초 중앙시장 '승기호떡'

이곳에서 후드를 잃어버린걸 눈치챘다.내 돈..ㅠㅠ 진짜 눈물나고 속상했던...덕분에 호떡 이미지가 안좋아짐.

 

 

 

 

 

 

 

 

 

 

속초시립박물관에서 둘러본 것들. 울산박물관은 무료였는데 여기는 왜 유료일까.

딱히 기억나는건 별로 없는데 미니어쳐들에 디테일을 담는게 재미있었다.

이런 작업하시는분들의 세계가 궁금하다.

 

 

 

 

 

 

 

 

숙소였던 대명리조트.

 

 

 

일출을 바로 볼 수 있는 좋은 방에 묵었다.

눈으로 볼 땐 참 멋졌는데... 카메라로 담으니 이렇게 초라해 보일수가 없다.

 

자주 여행을 다니자. 걷고. 생각하고. 사진을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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