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75 2014.03.27 (수) 드로잉연습 웃겨도 올리고 잔다. 어쨋든 시간을 내어 그린 그림. 2014. 3. 27. 2014.03.25 (화) 자주, 습관적으로 그리자. 오늘 처음그린 그림이다. 점심을 빠르게 먹고 펜과 연습장을 들고 의자에 앉았다. 눈에 보이는 의자와 테이블 부터 그렸는데, 그리다보니 내 핸드폰, 음료수, 내 다리까지 그려봤다. 무척 서툴고 사물을 바라보는 자체가 힘들다. 이렇게 삐뚤빼뚤 그리는 그림이 나중에 도움이 될지 사실 잘 모르겠다. 하지만 계속 해나가겠다. 그러는 수 밖에 없다. 자주 하자. 습관적으로 그리자. 학창시절에, 되지도 않는 낙서하지 말자고 자책하면서, 연습장에 공부 안하고 쓸데 없이 눈코입만 그리던 기억이 나는데, 그것도 좋다. 자주 끄적이자. 그림이 구리다고 욕해도, 말도 안된다고 손가락질해도, 선이라도 하나 그어서 그림 일기를 그리겠다. 2014. 3. 25. 2014.03.25 (화) 드로잉 연습 점심시간의 여유1. 의자 옆모습과 탁자를 그렸다. 정직하게 옆모습만 그려도 어려울 텐데, 약간 뒷쪽에서 본 옆모습이라 그리기가 너무 난해했다. . . . 점심시간의 여유 2. 포기하지 않고 다른 의자에 도전, 역시 쉽지않은 윗쪽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어려웠지만 그래도 어떻게 첫번째것 보다는 의자처럼 보인다. 두번째는 바구니에 담겨져 있는 숯을 그렸다.바구니능 촘촘한 그물망 같은 걸로 덮여있으며 숯은 4개가 들어있다. 보면 볼 수록 숯 같지않다. . . . 점심시간의 여유 3. 어제에 이어 눈에 보이는 화분을 그렸다. 그리던중 시간이 모잘라 완성하지 못했다. 내일 짬을 낼 수 있다면 완성할 생각이다. 나름 괸찮은 느낌으로 그려가고 있었는데, 내일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2014. 3. 25. 2014.03.25 (월) 서울에서 독수리를 보다. 오늘 회사에서 하늘을 나는 독수리를 봤다. (독수리인지 매인지 정확하지는 않다. 사실 뭔 새인지도 모르겠는데 독수리로 추정된다..나는 모습으로 봐서) 뭔 새가 날아다니길래 살펴봤더니 날개를 펄럭거리지 않고 펼친채로 빙글빙글 바람을 타고 날았다. 유유히. 날개짓 없이 바람을 타고 빙글빙글 제자리를 도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어서 한참을 바라봤다. 복잡한 도심속 풍경에 독수리가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그리고 싶었는데... 연습한 독수리들에게 미안하다. ㅋㅋ 2014. 3. 25. 이전 1 ···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