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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못 먹는거47

바로판다 넌클릭 스위치 60g 구산컴넷과 바로몰에서 살 수 있는 홀리판다 넌클릭 60g 스위치. 바로 몰에서 제작한 홀리판다로 '바로판다'라고 부르는 게 맞다. '홀리판다'라는 이름으로 여러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원조 '홀리판다'와는 모두 다르다고 한다. 나 역시 원조 홀리판다를 만져보지 못했고 유명세만 알고 있다. 홀리판다에 대한 재밌는 정보는 구글에 자세히 나와 있다. '바로판다' 스위치는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하게 해준 스위치다. 매장에서 타건 해봤을 때 마음에 드는 스위치 중 하나였다. 처음엔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하지 않았다. 요즘 구매한 boba u4 저소음 스위치의 지나친 조용함에 마음을 주지 못해 핑계 삼아 바로판다를 구입했다. 22년 10월 기준 10개 당 11,900원으로 가격이 꽤 나가는 스위치다. 구산컴넷에서 .. 2022. 12. 23.
너무 조용한 스위치, Gazzew boboa u4 저소음 넌클릭 62g 넌클릭 타입의 Gazzew boba u4 스위치 62g. 구매한 이유는 사용하던 밀키축 45g이 키압이 낮아 오타가 자주 났기 때문다. 넌클릭 스위치는 걸리는 느낌 때문에 오타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다. 다른 이유는 조용한 스위치를 경험해 보고 싶었다. 사용해보니 오타가 확실히 줄었다. 그리고 조용했다. 하지만 이 스위치는 하루도 사용하지 못하고 다른 스위치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너무 조용하다 조용하다. 정말 조용하다. 재미가 없다. '조용한 스위치가 경험해 보고싶다'면서 조용해서 재미가 없다? 앞뒤가 안 맞지만 사실이 그랬다. 넌클릭의 딱딱 거리는 소리는 싫지만 그렇다고 boba u4는 지나치게 심심하게 느껴졌다. 넌클릭의 걸리는 느낌이 확실히 느껴지고 '두걱' 거리는 소리가 난다. 말이 .. 2022. 12. 23.
빅그린 샴푸 5년 사용 후기 자취를 시작하고부터 '빅그린'이란 샴푸를 쓰기 시작했으니 5년이 넘었다. 자취하기 전에는 굴러다니는 아무 샴푸나 쓰다가 처음으로 직접 사본 샴푸였다. 전에는 홈쇼핑에서 '탈모스탑'이라는 괴상한 이름을 가진 샴푸를 어머니가 모조리 사놓으신 바람에 그것만 사용했었다. 이 샴푸는 좋지 않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젊었을 때라 배수망에 머리가 많이 걸려도 원래 그런 건가보다 하고 무심하던 때였다. 빅그린을 사용하고 놀랐던건 머리를 감고 나니 눈에 띄게 모발에 힘이 생겼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는 거다. 1회 사용 때부터 느낄 수 있었다. 독특한 경험이라 잊히지 않는다. 물론 지금은 오래 사용해서 인지 아니면 다른 라인 제품으로 갈아타서 인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한다. 아마 머리가 적응을 한 듯 싶다. 빅그린 샴푸를.. 2022. 12. 23.
화이트모찌 블랙모찌 c2y 모찌 폼 세안제 2종 보통 세안제 용량이 100ml 정도에 기본 5천원이 훌쩍 넘어가는데 C2Y 제품은 200ml가 넘는 용량에 3천원대의 착한 가격을 자랑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모찌폼은 블랙 화이트 2가지 입니다. 블랙모찌는 뽀득하고 깔끔한 세정력을 가지고 있고 화이트모찌는 촉촉학 수분 클렌징을 가지고 있다고해요. 제품명에 모찌가 들어가는 만큼 제형이 모찌 처럼 쫀득합니다. 쫀득한 거품이라 세안시 마사지 할때 잘 닦이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쫀쫀한 거품 때문에 물에 빨리 씻기지 않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두 제품을 번갈아 사용해본 결과 제품 설명대로 화이트모찌는 세안 후 촉촉한 느낌이 블랙모찌보다 강했습니다. 촉촉한 느낌이 미끌거린다고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뽀득한 세안을 원하는 분들에겐 맞지 않아보입니다. 블랙모찌의 경우는.. 2022.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