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44 경제기사 바다에 빠져라, 최진기의 뒤죽박죽 경제상식_최진기 최진기의 경제관련 서적을 읽었다. 최진기 강사님은 아이튠즈 방송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인문학특강이라는 제목으로 하는 무료 강좌였는데 이해가 쉽게 잘 되었고 재미있었으며 나의 부족한 지식을 조금이나마 채워준 고마운 강의였다. 유료강좌를 들었으면 더 좋은 컨텐츠를 접할 수 있을 텐데 무료강좌로도 어느정도 만족할 수 있었다. 강의가 끝나면 강사님이 쓰신 책 광고가 나왔는데 별달리 관심이 없었으나 강의를 들으면 들을 수록, 참 내용이 괸찮다고 생각했고 이런 좋은 내용의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는 생각이들어 책에 관심을 가지게되었다. 그리고 맨 마지막 강의였을까? 오마이뉴스를 통해 최진기 강사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 꽤 감동받았다. 잘 버는 사람이 장학금.. 2013. 2. 11. 광고천재 이제석_이제석 꽤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인데 오늘에서야 읽었다. 광고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유명한 광고들을 통해 이제석이라는 사람을 알고 있었다. 그의 작업물을 보면 누가보더라도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가?'하며 기발한 아이디어에 놀랄 것이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거기다 한국인이라니... 책을 읽으며 저자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툭 티어나오는게 아니라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속에서 탄생했다는 걸 알았다. 천재 천재해서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노력파 스타일인 것 같다. 진리는 단순함 속에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었고, 가까운 곳에서 아이디어를 캐치해 낼 수 있는 촉이 민감한 사람 같았다. 창의력은 기존의 것을 새롭게 보는데서 시작된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말이다. 이제석도 창의력에.. 2013. 2. 11. 주말경쟁력을 높여라_공병호 나는 주말을 잉여스럽게 보내는데 왕이다. 평일에는 회사를 다니고, 운동도 하고 나름 부지런하게 잘 운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온전한 자유가 주어지는 주말에는 어떻게 시간을 운용해야 할지 감을 못잡고 하릴없이 시간을 보낸다. 머리속에는 이렇게 주말을 보내면 안돼! 라는 생각이 가득하지만 매번 허무맹랑한 시간을 보내며 일요일 늦은 오후가 되면 엄청나게 후회를 한다. 후회한다는게 가장 큰 문제다. 아무일도 안하고 그냥 몸이 가는대로 푸욱 쉬는게 에너지가 재충전되고 월요일에 활기를 가져다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마는 절대 그렇지가 않다. 이렇게 주말을 보내고 나면 백이면 백 후회를 한다. 나이는 이제 서른을 코앞에 두고 있어, 주말마다 이번 주말은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절실한 요즘이다. 그래서.. 2013. 2. 11. 책은 도끼다_박웅현 책을 구매한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집에 돌아와 잠에 들기전 조금씩 읽어 나가다 보니 다 읽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 책이다. 책은 도끼라고 해서, 양약처럼 이럴땐 이런 처방! 인생, 이럴 땐 이책을 읽어라. 라는 책일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역시나 기억력이 좋지 않아 책을 덮어버리면 내용이 잘 생각나진 않지만.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미세하게 감지해 낼 수 있도록 촉수를 세워라. 뻗은 촉수에서 느껴지는 내 주변의 작은 것들에서 ( ) 느껴라. 그 촉을 길러 줄 수 있는 도구가 책이다. 라고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 )괄호 안에는 다양한 것들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전에 읽었던 '48분 독서법'과는 달리 박웅현은 슬로 리딩, 글자 하나하나 눌러 꼭꼭 씹어 읽기를 추천하고 있다. 어느게 옳다고 .. 2013. 2. 3.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