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먹는거48 오늘식당, 미아동 일본 가정식 전문점에서 짬뽕 한 그릇 한 그릇에 오늘을 담았습니다 '오늘식당' 해장이 필요하여 괜찮은 짬뽕 한 그릇을 먹고 싶었다. 미아동에 위치한 '오늘식당'에 방문했다. 일본 가정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덮밥 메뉴가 메인이지만 짬뽕과 간단한 안주류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큰 기대 없이 방문한 식당이었는데 만족스러워 기록을 남긴다. 덮밥 메뉴가 주요 메뉴지만 이번엔 '오늘짬뽕'을 주문해봤다.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었다. 가격은 1,1000원. 테이블 당 한 그릇만 주문할 수 있다고 한다. 정겨운 인테리어의 가게 내부 모습이다. 작은 규모의 식당으로 따듯한 분위기다. 오늘의 주문 메뉴 '오늘짬뽕' 주문한 짬뽕이 나왔을 때 웃음이 나왔다. 양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다 먹을 수 있을까?' '다 못 먹겠다' 생각이 든 음식은 참 오랜만이다.. 2022. 12. 29. 간단하지만 박살나는 떡볶이 레시피 간단한 재료로 맛있는 떡볶이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가 있어 기록한다. 1. 식용유 1 숟가락에 파를 볶는다(파는 많을 수록 좋다. 파 기름을 내려고 오래 볶지 않아도 된다. 그냥 살짝 볶기) 2. 물 500ml 3. 고추가루 크게 2 숟가락 (고추가루 퀄리티 중요) 4. 고추장 크게 3 숟가락 5. 진간장 크게 2 숟가락 6. 설탕 크게 3 숟가락 7. 그리고 떡 (400g 가량)과 어묵을 넣고 끓인다 8. 간을 보고 다시다 반스푼 추가 간장과 고추장 염도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가진 재료로 했을 때 싱거운 느낌이라 다시다를 반스푼 추가했다. 현재 가진 고추장이 꿀에 버무린 고추장이라 치트키가 있다. 시판용 고추장을 쓴다면 설탕양을 더 늘려야 한다. 떡볶이를 맛있게 해보려고 여러 재료를 넣고 시도해봤지만.. 2022. 12. 25. 싼 가격 만큼의 맛, 엠 샤푸디에 페이독 루즈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엠 샤푸티에 페이독 루즈'. 가격은 8900원. 품명 _ 엠 샤푸티에 페이독 루즈 원산지 _ 프랑스 알콜 도수 _ 13.5% 품종 정보는 알 수 없었다. 싼 가격 만큼 여러 와인을 블렌딩한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코르크에서 나는 냄새 가짜 나무 냄새. 나무 돗자리, 나무 부채 냄새. 유쾌한 향이 아니다. 싸구려 냄새. 병 입구에서 나는 냄새 병을 개봉 할 때 부터 입구에서 나는 냄새가 영 좋지 않았다. 뭔가 어색한 느낌의 향이었다. 달콤하지도, 새콤하지도 않은 어색한 느낌의 향. 잔에 따르고 나서의 향 시큼한 냄새가 많이 났다. 달큰한 향은 거의 없었다. 시간이 지나니 시큼한 냄새가 약간은 사라졌지만 향이 좋다는 느낌을 받 을 수 없었다. 맛 시다. 셨다.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2022. 12. 25. 수유 현대회수산, 회가 정말 괜찮은 집 현대수산은 수유동에 위치한 작은 횟집이다. 이번이 총 2 번째 방문인데 역시 만족스러웠다. 수유역과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진다. 인근 주민이 아니면 찾기 어려운 위치다. 하지만 가격과 맛이 모두 만족스러워 추천할 수 있는 집이다. 22년 10월 기준 메뉴판. 기본 가격 자체가 저렴한 편에 속한다. 가성비 횟집으로 저렴한가격만큼다양한 스끼다시는 제공되지 않는다. 부침개, 청어 혹은 꽁치 구이, 초밥 정도만 제공된다. 이번에 주문한 우럭 (대)와 전어무침 (중) 좋은 활어를 사용하는 건지 아니면 장사가 잘 돼서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그런 건지 회의 상태가 아주 좋다. '회 맛이 다 비슷한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예민한 사람이라면 오래된 횟감에서 흙냄새가 나는 걸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현대회수산.. 2022. 12. 24.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